신한투자, 수익률상향조건 추가 ELS 4종 공모

머니투데이

박성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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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투자는 오는 5일 오후 1시까지 주가연계증권(ELS) 4종을 공모한다.

‘신한금융투자 명품 ELS 1911호’ 는 현대차 (191,100원 ▲400 +0.21%)와 SK에너지 (148,800원 ▼800 -0.53%)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3년 만기 원금비보장형 상품(스텝다운 ELS)이다. 이 상품은 두 기초자산의 종가가 발행일부터 1차 자동조기상환평가일까지 최초기준가격의 85%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는 경우 기본 지급 수익보다 수익률이 상향된다는 조건이 더해졌다.

발행 후 6개월마다 조기 자동상환기회가 주어지며, 매 평가시점 두 종목의 자동 조기상환 평가가격(평가일 종가)이 모두 최초 기준가격의 90%(6, 12개월), 85%(18, 24개월), 80%(30개월) 이상인 경우 연 17%로 수익이 확정된다.

1차 자동조기상환평가일까지 두 종목 모두 최초 기준가의 85%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으면 연 22%로 수익이 상향조정된다.

만기까지 상환되지 않아도 만기평가일(만기평가일 포함 3일 종가평균가격)에 두 종목 모두 최초 기준가의 80% 이상이거나, 55%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어도 연 17% 수익이 지급된다. 이 역시 수익률 상향 조건에 해당되면 연 22% 수익을 얻을 수 있다.

그러나 한 종목이라도 최초 기준가대비 55% 미만으로 하락했으면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이 밖에 코스피200지수/홍콩항셍기업지수, 삼성전자 (68,400원 ▼200 -0.29%)/LG이노텍 (244,500원 ▲2,500 +1.03%), KT&G (86,300원 ▲300 +0.35%)/기아차 (81,400원 ▲500 +0.62%)를 기초자산으로 한 ELS가 발행된다.

최소 가입금액은 100만원이며, 신한금융투자 지점 및 금융상품몰(www.goodi.com)에서 가입할 수 있다.

신한투자, 수익률상향조건 추가 ELS 4종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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