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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라스콤 “北 휴대폰 이용 400% 증가…30만 명 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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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카이로=AP/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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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11.09 0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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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집트 통신회사 오라스콤은 8일 북한의 휴대폰 이용 신청이 9월 말 기준으로 1년 만에 400% 이상 증가했다고 밝혔다.

오라스콤은 공동으로 운영하고 있는 고려링크 서비스 이용자는 2009년 9월 말 6만9000명에서 올해 3·4분기 말까지 30만1199명으로 급증했다고 밝혔다.

북한 내 3G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오라스콤은 현재 북한 인구의 75%를 서비스 대상으로 하고 있다며 3분기에 서비스 지역을 확대해 평양을 포함한 12개 대도시를 비롯 42개 소도시, 22개 고속도로 및 철도를 커버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오라스콤은 올해 말까지 북한 인구의 90% 이상을 커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북한에 2008년 3G 네트워크가 설치될 당시 정치적 엘리트와 평양지역에 국한돼 서비스될 것으로 예상됐다. 그러나 서비스는 북한 전역으로 확대되고 음성과 SMS 이용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고 오라스콤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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