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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차이나모바일과 손잡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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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학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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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11.10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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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략적 협력 협정서 체결…와이파이로밍·앱스토어 등 협력

KT (26,000원 상승300 -1.1%)가 중국 최대 통신사업자인 차이나모바일과 손잡고 무선랜(와이파이) 로밍, 앱스토어 등에서 협력한다.

KT는 중국의 차이나모바일과 전략적 협력 관계를 맺고 한·중 양국에서 공동사업 및 글로벌 시장에서 협력키로 했다고 10일 밝혔다.

차이나모바일은 2009년말 기준 5억 2200만명의 가입자수와 네트워크 규모, 시가총액 기준면에서 세계 최대 통신사업자로 중국내 모바일 시장 점유율은 70.6%에 달한다.

이날 세종로 KT 광화문 사옥에서 비즈니스서밋을 위해 방한한 차이나모바일의 왕 젠저우 회장, 왕 홍메이 총경리와 KT의 이석채 회장, 표현명 개인고객부문 사장, 김일영 코퍼레이트센터 부사장, 김한석 글로벌사업본부 부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양사는 전략적 협력을 위한 협정서(SCFA)를 체결했다.

KT는 차이나모바일과의 전략적 협력은 스마트폰 보급 확대 및 데이터 폭발 환경에서 당면하는 과제에 대한 양사의 공동 인식에서 출발했으며, 향후 관심사항 및 신규 서비스에 공동 협력한다는데 의견 일치를 보았다고 밝혔다.

양사의 사업협력 분야는 △한·중 와이파이 로밍 △글로벌 앱스토어(WAC) 플랫폼 협력 △차세대 네트워크 및 차세대 스마트폰 △사물통신(M2M) 등 솔루션 분야 △글로벌 시장 공동 진출 △그린 IT 등이다.

KT는 이번 협력을 통해 와이파이 커버리지를 중국으로 확대할 수 있어 KT 고객은 중국에서 저렴한 요금으로 와이파이에 접속할 수 있을 전망이다.

또 KT의 '올레마켓'과 차이나모바일의 '모바일마켓'에 대한 협력을 추진해 우수한 애플리케이션을 교류하는 등 콘텐츠 소싱 경로를 다양화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사용자는 다양한 사용자 경험(UX)을, 개발자들은 신규 시장 진출의 기회를 가질 전망이다.

이밖에도 차세대 이동통신 진화 기술에 대한 공동 연구 협력과 차세대 이동통신 네트워크 구조 기술에 대한 공동 연구 협력도 진행될 예정이다.

KT는 지난 2006년부터 일본 NTT도코모와 사업기술협력위원회를 통해 임직원 교류를 추진해 오고 있으며 이번 차이나모바일과의 협력으로 KT는 한·중·일 동북아 3개국을 잇는 중요한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했다.

이석채 KT 회장은 "이번 전략적 협력은 고객에게는 보다 큰 혜택을, 양사에게는 무한한 경쟁력을 약속할 것"이라며 "특히 한·중·일 대표 통신 3사가 협력을 통해 데이터 로밍 우수 모범 사례를 만들 수 있게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왕 젠저우 차이나모바일 회장은 "협정 체결은 앞으로 양사가 윈-윈 하는 새로운 시대의 시작"이라며 "이번 협정은 우리의 청사진이 될 것이고, 쌍방이 심도 있게 협의한 것처럼 곧 현실로 다가올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쌍방협력을 통해 기업, 고객 및 업계에 실질적인 가치와 영향을 줌으로써 중-한 기업의 전략적 협력에 있어서 모범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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