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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의전략]12월, 악재보단 호재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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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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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11.30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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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악재가 돌출했던 11월 증시의 마지막 거래일인 30일, 코스피, 코스닥시장 모두 상승으로 마감했다.

1910선을 훌쩍 넘으며 출발했던 11월 증시는 한때 1970선까지 육박하며, 2000포인트 재탈환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지만 얘기치 못한 악재들이 잇따라 터지며 결국 출발 지수보다 조금 하락한 채 마무리 지었다.

11월 증시는 예측불허 그 자체였다. 미국과 중국의 외환시장 마찰로 분위기가 뒤숭숭한 상황에서도 연일 상승세를 이어가며 1970선까지 치솟는가 하면 유례없는 '옵션 만기 테러'로 한순간 찬물을 끼얹기도 했다. 또, 불과 5개월 만에 재현 된 북한의 도발로 지정학적 리스크까지 되살아나며 시장을 혼란스럽게 하고 있다.

어찌됐던 예측불허의 연속이던 11월 증시가 마무리되고 새로운 12월로 접어들면서 투자들도 새 마음 새 기분으로 주식투자에 임하려는 모습이다. 다행히 12월은 악재 보단 호재가 많아 투자자들의 마음을 한결 가볍게 하고 있다.

우선, 연말 소비가 살아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특히, 미국의 크리스마스 랠리는 그동안 소외됐던 IT업종에 훈풍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 유럽의 재정위기는 아일랜드의 구제금융안이 최종 결정되면서 새로운 국면에 접어들 것으로 보이며, 중국의 긴축 우려도 낮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밖에 미국의 소비 회복 기대감이 더하면서 12월 증시는 다시 상승기조로 복귀할 가능성이 높게 점쳐지고 있다.

이영원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12월 증시는 11월의 혼란이 완화되면서 다시 유동성 효과가 가시화되는 강세장을 보일 가능성이 높다"며 "여러가지 악재에 대한 리스크 관리와 연말 기대감이 겹쳐지게 될 경우 12월 주식시장은 다시 상승기조로 복귀할 수 있을 것"이라고 판단했다. HMC투자증권은 코스피지수 등락 범위를 1830∼2000으로 전망했다.

11월에 발생한 대북 리스크가 12월에 들어 계속될 것인지에 대해서도 가능성이 낮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남북간의 고조된 긴장감이 다소 투자심리를 불안케 할 수 있지만 경제활동이 위축되고 기업이익에 영향을 미치는 형태로 본격화할 가능성은 낮다는 해석이다.

이 연구원은 "경제 펀더멘털에 미치는 영향이 제한적이라면 이를 반영하는 금융시장 역시 빠른 시간 내에 정상화하는 수순을 밟을 수 있을 것"이라며 "따라서 12월 주식시장은 오히려 지정학적인 위험으로 보다 유리한 투자 기회를 제공하면서 시작하는 것으로 이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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