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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비정규직, 공장점거 해제...손실 '역대최대'

  • 강효진 MTN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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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12.09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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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차트
< 앵커멘트 >
울산공장 점거농성을 벌여오던 현대자동차 (181,000원 상승2000 1.1%) 비정규직 노조가 25일 만에 공장 점거를 풀고 사측과의 교섭에 응할 분위기입니다.

그러나 '정규직화 전환'을 두고 노사가 팽팽히 맞서고 있어 교섭이 쉽지만은 않을 전망입니다. 강효진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정규직화를 요구하며 공장 점거농성을 벌여오던 현대자동차 울산공장 비정규직 노조가 공장점거를 풀기로 결정했습니다.

점거농성을 벌인 지 25일만입니다.

[전화인터뷰] 비정규직 노조 관계자
"농성을 해지할 거에요. 금속노조와 지부, 지회가 공동으로 책임을 지면서 특별교섭으로 가져갈 거고요."

점거농성 해제와 동시에 현대차 사측과 정규직 노조, 금속노조 그리고 사내 하청업체 대표 등이 모여 '5자 협상'에 들어갑니다.

노조의 이번 점거농성 해제는 공권력 투입방침과 사측의 60억 원 손해배상 청구 등 '노조 압박카드'들이 이어지면서 점거농성을 풀고 교섭에 임하자는 내부여론이 형성됐기 때문인 것으로 보입니다.

또 이번 농성을 지원하기 위한 금속노조와 현대차 노조의 총파업이 불투명할 것이란 전망이 나오면서 이같은 결정에 힘을 더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이번 비정규직 파업으로 피해 추정액이 역대 최대규모에 달할 것으로 예상됐습니다.

현대차는 25일동안 차량 2만7천974대를 만들지 못해 모두 3천147억 원의 생산차질액이 발생한 것으로 추산했습니다.

머니투데이방송 강효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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