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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메이드 "'황해' 효과, 내년 매출액 4배 증가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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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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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12.20 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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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해' 메인투자자로 50억 투자 180억 드라마도 준비중

웰메이드 (15원 상승13 -46.4%)스타엠이 영화 '황해'의 메인투자로 2011년 매출액이 올해 대비 4배 이상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20일 영화 '황해'의 언론시사회가 서울 삼성동 코엑스 메가박스에서 열렸다. 웰메이드는 '황해'에 50억원을 투자, 메인 투자자로 참여했고, 지난주(13~17일) 5일 연속 상승하며 영화에 대한 높은 기대감을 보여줬다.

변종은 웰메이드 대표는 "'황해'의 메인투자자로 참여해 영화 관련 매출이 모두 웰메이드의 매출액으로 잡힐 예정"이라며 "내년 180억원 규모의 드라마도 준비 중이기 때문에 매출액이 올해 대비 4~5배 증가할 전망이다"고 말했다.
웰메이드 "'황해' 효과, 내년 매출액 4배 증가 전망"

'황해'는 순제작비 100억원, 마케팅비 30억원을 포함해 약 130억원이 투입됐다. 영화관람료 9000원을 기준으로 극장부율로 나눴을 때 손익분기점(BEP)은 약 350만~400만이다. 이 수치는 해외 수출 및 부가판권 비용을 제외한 기준이다.

변 대표는 "'황해'가 400만 관객을 동원할 경우 약 160억원의 매출액이 발생하게 된다"며 "'추격자' 나홍진 감독의 작품이라는 점에서 기대감이 고조된다는 점이 긍정적"이라고 설명했다.

웰메이드의 올해 예상 매출액은 80억원으로, '황해'의 극장 매출과 드라마 매출을 더할 경우 약 300억원 매출을 올려 올해 대비 약 4배가 늘어난다는 계산이다.

또 20세기 폭스가 영화에 직접 투자해 미국 배급을 준비 중이고, 해외 판권 판매는 내년 베를린 영화제를 기점으로 본격적으로 시작할 계획이다. 미국 개봉의 경우, 단순히 판권을 판매하는 게 아니라 수익을 나눈다는 점에서 추가 매출도 기대된다.

이날 언론 시사회의 분위기는 '황해'에 대해 기대감을 충족시켜줬다는 분위기였다. 2시간 36분의 긴 상영시간이지만 중국 연길을 배경으로 한 영상미와 하정우 김윤석의 탄탄한 연기가 어우러졌다는 평가다. '

'황해'의 약점은 청소년관람불가 등급으로 전작 '추격자'보다 잔인하다는 점이다. 그러나 웰메이드는 코믹 영화가 대세인 연말 극장가에서 무겁지만 깊이 있는 영화라는 점에서 승산이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변 대표는 "'추격자'가 청소년관람불가 영화는 흥행이 어렵다는 인식을 깨고 500만 관객을 동원했었다"며 "'추격자'를 관람한 관객들의 절반만 관람을 해도 영화 흥행의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한편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황해'는 '해리포터와 죽음의 성물'에 이어 점유율 17.6%로 예매 2위를 차지하고 있다. 웰메이드는 '황해'가 아직 개봉 전이라는 점에서 추가적인 예매율 상승을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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