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헝가리 또 기습적 금리인상…0.25%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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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정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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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12.20 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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헝가리가 두 달 연속 기습적 기준금리 인상을 단행했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헝가리 중앙은행은 20일 기준금리를 기존 5.5%에서 5.75%로 0.25%포인트 상향조정했다.

지난달에 이어 올해 두 번째 인상으로 앞서 블룸버그통신이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절반 이상의 전문가들은 동결을 예상했다. 전달 금리인상 전에도 시장 전문가들 대다수는 금리 동결을 내다봤다.

인플레이션 압박이 전반적 경제 성장을 둔화시킬 것이라는 중앙은행의 판단이 강하게 반영돼 두 달 연속 기준금리 인상이 단행된 것으로 풀이된다.

전달 안드라스 시모어 헝가리 중앙은행 총재는 "헝가리는 인플레 압박 가중을 막기위해 완만한 긴축 사이클로 전환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11월 현재 헝가리의 소비자물가지수는 4.2% 수준이다. 헝가리 의회도 중앙은행과 기본적으로 같은 입장인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정부는 중앙은행의 결정에 지속적 반대의사를 나타내고 있다. 헝가리 정부는 중앙은행과는 반대로 저금리를 통해 성장속도를 담보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블룸버그통신은 정부와 중앙은행간 이견으로 시장전문가들의 헝가리 금리 전망이 엇갈렸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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