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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상·동결·인하, 의견 엇갈려"- BoE 의사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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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엄성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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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12.22 1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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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반이 "금리 인상 준비해야"

기준금리 동결을 결정한 지난 9일 영란은행(BoE)의 금융통화정책회의에서 정책위원들의 의견이 인상, 동결, 인하 등 3방향으로 갈린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공개된 의사록에 따르면 지난 9일 회의 당시 9명의 정책위원 중 과반수인 7명은 금리 동결을 지지한 데 비해 1명은 금리 인상을, 나머지 1명은 금리 인하를 각각 주장했다.

자산매입 프로그램 규모에 대해서도 마찬가지로 이견이 있었다. 또 정책위원 중 과반수가 인플레이션 우려에 보다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금리 인상을 준비해야 한다는 의견을 피력했다.

영국의 지난달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3.3%로, 영란은행의 통제 목표를 웃돌았다.

영란은행은 9일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0.5%로 동결하고 2000억파운드(3150억달러) 자산매입 프로그램의 규모를 그대로 유지하기로 결정했다. 이로써 영국의 최저금리 행진은 21개월 연속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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