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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코·유암코, 연말 은행 부실채권 1.2조 매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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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상헌 기자
  • 오수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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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12.27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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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코, 3개은행 부실채 8193억 인수...유암코 3988억 부실채 매입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와 민간 배드뱅크인 연합자산관리(유암코)가 연말 은행권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부실채권 1조2181억원 어치를 매입한다. 지난 9월 말 기준 은행권 전체 PF 부실채권(7조7000억원)의 16%에 해당하는 규모다.

27일 금융권에 따르면, 캠코는 지난 21일 경영관리위원회 심의를 거쳐 연말까지 8193억원 규모의 우리 산업 수협 등 3개 은행의 PF 부실채권을 인수키로 했다. 은행별론 산업은행 부실채권이 6800억원으로 가장 많고, 우리은행과 수협은행 부실채권은 각각 700억원 규모다.

캠코 관계자는 "지난 상반기 2421억원의 은행 PF 부실채권 매입에 이어 연내 8193억원을 더 인수키로 하고 계약만 남겨두고 있다"며 "올해 은행 PF 부실채권 총 매입규모는 1조614억원 가량"이라고 말했다.

유암코도 이달 들어 우리은행(1900억원) 국민은행(1500억원) 기업은행(588억원) 등 은행권 PF 부실채권 3988억원 어치를 사들였다. 유암코 관계자는 "은행 PF 부실채권 매입 계약이 모두 클로징(완료)됐다"며 "올해 은행권(저축은행 제외)에서 매입한 부실채권 규모가 모두 3조6000억원에 달한다"고 말했다.

캠코와 유암코가 매입한 부실채권은 자산유동화가 완료되면 개별은행들의 부실채권비율(고정이하여신비율/총여신) 산정시 제외된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캠코와 유암코를 대상으로 한 부실채권 매각이 확정돼 올해 금융당국이 제시한 부실채권 비율을 준수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캠코는 올해 공사 고유계정과 구조조정기금 및 신용회복기금 등을 통해 은행 PF 여신을 포함, 모두 7조8760억원 규모의 금융권 부실채권을 인수했다. 항목별론 금융권 PF 대출채권이 5조6084억원으로 가장 많고, 일반담보부 및 기업회생채권 1조1432억원, 일반무담보채권 1조1244억원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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