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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종욱 대우건설 사장 3년 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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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종욱 대우건설 사장 3년 연임

머니투데이
  • 김창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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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1.25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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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종욱 대우건설 사장(사진)이 3년 임기의 대표이사로 연임됐다.

대우건설 (3,675원 0.00%)은 25일 서울 상암동 누리꿈스퀘어에서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잇따라 개최하고 서 사장의 3년 임기 대표이사 재선임안을 통과시켰다. 이날 주총에선 또 조현익 산업은행 기업본부장, 김성태 산업은행 PE실장을 사내 이사로 선임했다.


서 사장은 주총에서 "산업은행이 명실상부한 대우건설의 대주주가 되면서 최근 어려운 경영환경을 극복하고 재도약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됐다"고 말했다. 특히 "산업은행과의 건설-금융시너지 극대화와 해외사업 추진 강화를 통해 주어진 목표를 반드시 달성하겠다"고 강조했다.

서 사장은 1977년에 대우건설에 입사해 주택사업담당 임원과 국내영업본부장을 거쳐 지난 2007년부터 대표이사 사장을 맡고 있다. 산업은행은 구주와 제3자 유상증자 방식의 신주 인수를 통해 대우건설 지분 51%를 확보, 대주주 자리에 올라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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