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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환 수출입행장 "금감원 경험 바탕 잘해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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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재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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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01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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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환 금융감독원 수석부원장이 수출입은행장으로 자리를 옮긴다. 윤증현 기획재정부 장관은 1일 공석인 한국수출입은행장에 김용환 금감원 수석부원장을 임명 제청했다.

이 자리는 통상 기획재정부 등 경제부처 차관들이 가던 자리다. 김 부원장이 그만큼 능력을 인정받았다는 얘기다. 김 부원장은 금감원 생활을 2년 했다. 그 전까진 재무부와 재정경제부, 금융감독위원회 등 관료 생활이 전부였다.

그는 2년간의 경험이 큰 힘이 될 것이라고 했다. 김 부원장은 이날 기자와 만나 "잘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운을 뗐다.

그러면서 "1600명의 금감원 직원과 일하면서 조직 장악력, 리더십 친화력을 등을 길렀다"고 돌이켰다.

이어 "노사협상, 공기업 민영화, 한국은행법 개정 등 주요 현안을 두고 직원과 함께 대응하며 일사천리로 움직였다"며 "이런 경험이 은행장 업무 수행에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자신감도 컸다. "과거 기업들의 현지금융, 해외 투자 등을 담당했기 때문에 수출입 업무가 생소하지 않고 줄곧 금융관련 업무를 해왔기 때문에 업무 연관성이 높다"는 이유를 댔다.

그의 금감원 생활은 2년이었지만 금감원 빌딩 생활은 10년이나 됐다. 과천을 떠나 금감위 초기 멤버로 여의도 생활을 한 지 오래된 탓이다.

행시 23회로 1981년 공직생활을 시작한 그는 재경부 복지생활과장을 한 뒤 금감위로 왔다. 금감위에서 증권감독과장, 홍보관리관, 감독정책2국장, 증권선물위원회 상임위원, 금융위원회 상임위원 등을 거쳤다.

업무 능력은 정평이 나 있다. 업무 장악력과 결단력은 최대 강점이다. 특히 '큰 일'에 강하다는 평이다. 현대투신 매각, 생명보험사 상장 등 굵직하면서 어려웠던 금융 현안을 풀어내는 중심엔 항상 그가 있었다.

소극적 자세보다 적극적으로 해결하려는 스타일이다. 성품도 솔직하고 투명해 동료나 부하 직원들의 신망이 두텁다. 관료 출신으로 금감원 안살림을 맡았는데도 따르는 직원들이 많은 것도 이 때문이다. 친화력도 대단하다.

충남 보령 출신으로 서울고와 성균관대를 졸업했으며 경희대 대학원에서 경영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부인 신부례씨와 1남 1녀.

▲충남 보령(59) ▲서울고 ▲성균관대 경제학과 ▲경희대 경영학 박사 ▲재정경제부 복지생활과장 ▲금융감독위원회(현 금융위원회) 증권감독과장 ▲금감위 홍보관리관 ▲금감위 감독정책2국장 ▲증권선물위원회 상임위원 ▲금융위원회 상임위원 ▲금융감독원 수석부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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