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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무성 "한-미, 한-EU FTA 강행 처리 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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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병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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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09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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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무성 원내대표가 9일 한-미 자유무역협정(FTA)과 한-EU FTA 비준안 처리 관련 "일방 강행 처리를 절대 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 원내대표는 이날 서울 여의도 한 호텔에서 열린 당정회의에 참석해 "이 문제는 그렇게 처리할 필요 없고 당당하게 시기에 맞게 처리하면 된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또 "우리나라는 좁고 자원 없는 나라에서 수출로 부강한 나라가 됐다는데, 부족한 영토를 늘릴 방법은 없고 경제 영토 방법은 FTA 체결"이라며 FTA 처리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다른 국책사업에 대해서는 일부 반대가 있을 수 있지만, 이 부분(FTA) 만큼은 반대할 이유가 없다"며 "정치권이 반대하는 것은 잘못된 일"이라고 주장했다.

남경필 국회 외교통상통일위원회 위원장은 "앞으로 한-미, 한-EU FTA 국회 비준을 어떻게 해야할 지에 대한 토론이 필요하다"며 "당당하게 국민의 뜻을 모아 효과적 철차에 대해 국민에게 설득하고 야당을 설득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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