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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이노베이션 "혁신적인 스몰그룹으로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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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반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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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10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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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자영 사장 10일 기자간담회서 밝혀.."정부 기름값 인하노력 이해"

SK이노베이션 차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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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자영 SK이노베이션 (259,000원 상승4000 -1.5%) 사장은 10일 "2020년까지 매출액 120조원과 영업이익 11조원을 달성하는 기업으로 성장할 것"이라며 "2015년까지 주요 5개 사업부문에서 각각 영업이익 1조원을 달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구 사장은 이날 본사에서 개최한 기자간담회에서 "SK이노베이션은 스몰그룹으로 탄생했고 독립경영체제가 구축, 본격적인 성장이 이뤄질 것"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

이번 간담회는 SK이노베이션이 출범한 후 처음 열린 언론행사로 박봉균(SK에너지) 차화엽(SK종합화학) 최관호(SK루브리컨츠) 이기화(E&P 사업부문장) 김동섭(글로벌 테크놀로지 총괄, 기술원장) 등 최고경영자(CEO)급이 모두 참석했다.

구 사장은 SK에너지 등 분할에 앞서 루브리컨츠를 독립경영체제로 먼저 전환했고, 그간 기대밖의 성과를 이루면서 소그룹 체제로 전환하는데 자신감을 얻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사명처럼 사람, 문화, 기술에서 이노베이션을 이룰 것"이라며 "예전 정유, 화학중심에서 기술개발의 새로운 도약을 진행하는 새로운 기업으로 변모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직도 정유부문이 이익의 절반을 차지하고 있으나, 5년후에는 자회사를 비롯해 주요 사업부문을 각각 영업이익 1조원을 달성하는 '빌리온달러 클럽' 멤버로 만들겠다는 게 구 사장의 구상이다.

그는 "5년 후에는 공격적으로 영업이익 5조원, 보수적으로도 4조원 이상을 올린다는 계획"이라며 "10년후에는 SK이노베이션이라는 소그룹 전체적으로 영업이익 11조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2015년까지 성장을 다지고, 이후 세계적으로 사업을 확장하는 ‘디자인 원& 빌드매니’라는 전략을 세우고 있다고 했다. 세부적으로는 자율, 책임경영을 강화하고 그룹내 자회사간 시너지를 강화하는 한편, 세계화와 기술경쟁력을 크게 올린다는 청사진도 내놨다.

구 사장은 "기업의 패러다임이 과거에는 대량생산, 대량공급 체제였으나 앞으로는 도전적이고 창의적이면서도 긍정적인 조직문화를 갖춰야 한다"며 "특히 태양전지, 전기차용 2차전지 등 혁신적인 기술력을 크게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기름값 문제에 대해선 "정부의 입장을 충분히 이해한다"며 물가안정 차원에서 유가문제를 해결하려는 (정부의) 노력에도 협력할 예정"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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