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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필]김용덕 신임 법원행정처 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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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필]김용덕 신임 법원행정처 차장

머니투데이
  • 김훈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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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10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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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덕(53·사법연수원 12기) 신임 법원행정처 차장은 소송 당사자 이상으로 기록을 꼼꼼하게 파악·분석한 뒤 치밀하게 논리를 전개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사법부내 대표적인 학술단체인 민사판례연구회 회원 상사법무연구회 회장 등을 역임했으며 법률가 필수 서적인 '민법 주해' '주석 신 민사소송법' 등을 공동 집필할 정도로 해박한 법 지식을 갖고 있다는 평가다.


이를 인정받아 4년 3개월간 대법원 수석연구대판연구관으로 근무했으며 여러 대법관을 보좌, 대법원 판결 형성에 큰 기여를 했다.

청주지법 제천지원장, 법원행정처 법정국장 등을 거치며 법원행정에 밝고 조직 장악력이 뛰어난 것으로도 정평이 나있다. 탁원하면서도 부드러운 리더십을 갖추고 있어 선후배 법조인으로부터 두터운 신망을 받고 있다.

가족은 탁경희(50) 여사와 1남 1녀가 있다.


▲서울 ▲경기고 ▲서울대 법대 ▲미국 하버드대 교육파견 ▲제천지원장 ▲법원행정처 법무담당관 ▲청주지법 부장판사 ▲사법연수원 교수 ▲법원행정처 법정국장 ▲대법원 수석재판연구관 ▲서울고법 수석부장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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