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포드 자동차가 에어백에 결함이 발견된 픽업트럭 14만4000대를 리콜 한다.
로이터에 따르면 포드는 23일(현지시간) 픽업트럭 F-150 14만4000대에 대한 리콜을 미국과 캐나다 시장에서 실시한다고 밝혔다.
리콜대상은 F-150 2005년형과 2006년 형이다.
포드 측은 "트럭이 출발한 몇 분 후 아무 충격이 없는 상태에서 에어백이 터지는 사례가 접수돼 이 같은 조치를 취하게 됐다"며 "사례 접수 건수나 이용자들의 부상 정도는 구체적으로 알지 못한다"고 밝혔다.
F-150 픽업트럭은 지난해 미국 시장에서 단일모델 기준 판매 1위를 기록한 차량이기도 하다.
- 2011.02.24 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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