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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저우(杭州) 1인당 GDP 1만$ 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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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저우(杭州) 1인당 GDP 1만$ 넘어

머니투데이
  • 홍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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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24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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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항저우(杭州)시의 1인당 GDP가 지난해 처음으로 1만달러를 넘어섰다. 저장(浙江)성 성도로 창장(長江)3각주의 2대도시인 항저우는 이제 발전도상 단계에서 발전단계로 넘어서고 있다.

저장성의 ‘칭니앤스빠오(靑年時報)는 24일 항저우 시의 상주인구 1인당 GDP는 지난해 6만8398위안를 기록, 연평균 환율로 환산하면 1만103달러에 이르렀다고 보도했다.

항저우의 지난해 GDP는 전년보다 12% 늘어난 5945억위안(약101조650억원)이었으며, 유동인구를 포함한 1인당 GDP는 8만6642위안(약1만3167달러)였다.


지난 30여년 동안 중국의 개혁개방정책에 따른 공업화의 선두에 서 있는 항저우는 앞으로 과학기술에 바탕을 둔 에너지 저소비형 공업과 민생개선에 중점을 둘 방침이다.
지난해 항저우는 2만7500건(전년보다 5.5% 증가)의 특허를 출원했으며 2만5500건(64.4%증가)의 특허를 취득했다. 이중 3100건이 발명특허였다.

한편 항저우의 지난해 대외교역규모는 523억5500만달러로 전년보다 29.5% 증가했다. 이중 수출은 30.0% 증가한 353억3700만달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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