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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쓰저축銀, '새주인 찾기' 이번엔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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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종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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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3.02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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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보, 2일 오후 입찰마감…인수희망자 PEF 1곳·중견기업 1곳, '가격관건'

예쓰저축은행이 세 번째 새 주인 찾기에 나선다. 2군데 인수희망자가 입찰에 참여해 가격조건을 충족시킨다면 내주 본 계약이 체결될 전망이다.

2일 금융권에 따르면 예금보험공사는 이날 오후 예쓰저축은행의 입찰을 마감한다. 예쓰저축은행은 예보가 전북저축은행과 제주 으뜸저축은행의 우량자산을 모아 만든 가교저축은행이다.

이번 입찰에는 금융회사의 참여 없이 사모투자펀드(PEF) 1곳과 중견기업 1개사 등 모두 2명의 인수희망자가 나섰다. 입찰은 공고를 다시 내지 않고 수의계약과 경쟁 입찰의 중간 방식으로 진행됐다. 주간사가 인수자 물색에 나서 개별접촉을 한 후 인수희망자만을 대상으로 실사를 치렀다. 가격은 동시에 제출받아 인수자를 결정한다.

문제는 인수자들이 써낼 가격이다. 예보 관계자는 "최소희망가격 이상으로만 써낸다면 내일(3일)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해 가격 이외 조건 등을 검토한 후 다음 주쯤 본 계약을 체결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저축은행이 최근 영업정지 사태를 겪으며 영업권 등에 대한 가치평가가 하락한 상황이라 인수가격이 걸림돌이 될 수 있다는 분석이다. 예쓰저축은행 매각은 지난 1월 가격차이로 유찰됐다. 지난해 말에는 대주주 적격성 심사에서 증자계획 등이 문제가 돼 매각이 무산됐다.

한편 예보는 지난달 27일 인수 제시 가격이 낮아 유찰된 예나래저축은행의 매각공고를 조만간 다시 내고 2번째 경쟁 입찰을 시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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