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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아이폰4' 예약판매 "신통찮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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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학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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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3.09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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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2시 현재 2.8만명 "첫날 10만명 예상"…KT 7시간만에 10만명 확보보다 적어

SK텔레콤 (306,000원 상승4000 1.3%)이 '아이폰4' 예약판매를 시작했으나 반응은 시원찮은 모습이다.

SK텔레콤은 9일 오후 2시 현재 '아이폰4' 예약가입자수가 2만8000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SK텔레콤 고객을 위한 우대 예약판매 1만대는 오전 11시 마감됐다.

SK텔레콤은 이날 오전 7시부터 온라인과 전국 1500여개 대리점에서 '아이폰4' 예약을 받기 시작했다.

SK텔레콤은 시간이 지날수록 예약가입 신청자가 늘어나고 있고 오후부터 대리점을 방문해 예약하는 사람이 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SK텔레콤은 예약가입 첫날에는 약 8만~10만명이 예약할 것으로 내다봤다.

하지만 이는 지난해 8월 '아이폰4' 예약가입을 받았던 KT에 비하면 한참 모자란 수치다. 당시 KT는 7시간만에 예약가입자 10만명을 확보했고 첫날에만 13만8000명이 '아이폰4'를 예약했다.

SK텔레콤 '아이폰4' 예약판매가 저조한 것은 '아이폰4'가 국내에 도입된 지 6개월이 넘으면서 가입자가 100만명이 넘어섰기 때문이다. 이미 '아이폰4'를 살 사람은 거의 샀다는 얘기다.

게다가 조만간 '아이폰5'가 출시되는 상황에서 '구형' 모델에 대한 관심도 줄어든 상태다. SK텔레콤 관계자는 "'아이폰4'가 처음 도입했을 때만큼의 폭발적인 반응은 기대하지 않았다"며 "이 정도의 반응도 대단한 것"이라고 말했다.

우대예약을 신청한 1만명은 16일에서 '아이폰4'를 받을 수 있다. 이후 차수 예약가입자도 빠르면 16일부터 대리점에서 수령이 가능하다.

SK텔레콤이 9일 오전 7시부터 '아이폰4' 예약가입을 받기 시작했다. 예약가입을 받는 1500여개 대리점도 7시에 문을 열었다. 특히 보통 9시에 문을 여는 강변 테크노마트는 아이폰 예약가입 때문에 7시에 오픈했다. 사진은 SK텔레콤 명동 멀티미디어 매장에서 고객들이 아이폰4 예약가입하고 있는 모습.
SK텔레콤이 9일 오전 7시부터 '아이폰4' 예약가입을 받기 시작했다. 예약가입을 받는 1500여개 대리점도 7시에 문을 열었다. 특히 보통 9시에 문을 여는 강변 테크노마트는 아이폰 예약가입 때문에 7시에 오픈했다. 사진은 SK텔레콤 명동 멀티미디어 매장에서 고객들이 아이폰4 예약가입하고 있는 모습.

한편 이날 서진우 SK텔레콤 플랫폼 사장은 서부(광주)와 중부(대전) 지사와 주요 대리점을 순회 방문하고 현장 직원들을 격려했다.

서 사장은 서부지사를 방문한 자리에서 "아이폰 도입을 계기로 경쟁사와는 근본적으로 차별화된 본원적 마케팅 경쟁력을 보여주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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