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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팩株, 합병 1호發 훈풍…대부분 공모가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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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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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3.17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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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 스팩, 첫 합병 성공..타 스팩도 합병 기대감 물씬

대신증권 스팩이 업계 첫 합병에 성공하면서 주식시장에 상장된 나머지 스팩주들도 합병 기대감 속에 주가가 일제히 강세를 보이고 있다.

17일 오전 9시 3분 현재 증시에 상장된 22개 스팩의 주가가 모두 상승 중이다.

현대증권스팩1호 (3,565원 상승20 -0.6%)는 전일보다 5.13% 오른 6350원을 기록 중이며, 케이비게임앤앱스팩은 4.48%, HMC스팩1호 (1,310원 상승15 -1.1%)는 4.22% 상승 중이다. 또, IBK스팩1호와 키움스팩1호 (841원 상승50 6.3%)도 각각 3.66%, 3.65% 오르고 있으며, 교보KTB스팩 (2,665원 상승10 0.4%)(3.22%), 이트레이드1호스팩 (12,050원 상승450 -3.6%)(3.11%), 하나그린스팩 (23,800원 상승200 -0.8%)(2.73%) 등도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다.

대신증권은 전일 대신증권그로쓰스팩이 터치스크린 패널 제조기업인 썬텔을 합병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합병은 스팩제도가 도입된 후 첫 합병 사례로 그동안 비상장자 가치를 평가할 때 적용하는 할인율(자본환원율) 강화 등 감독당국의 강도 높은 규제로, 기업합병이 여의치 않을 것이라는 시장의 우려를 불식시켰다.

대신증권 관계자는 "감독당국의 가이드라인을 따르면서, 신속한 투자자금 유치로 재무개선을 이루려는 기업을 대상으로 스팩의 장점을 어필한 것이 주효했다"고 말했다.
스팩株, 합병 1호發 훈풍…대부분 공모가 회복

이처럼 스팩의 기업 합병이 현실화되면서, 짝짓기에 난항을 겪고 있는 타 증권사 스팩에도 합병 기대감이 물씬 풍기고 있다. 일단 증권사들은 비밀을 유지하고 있지만 기업들과의 물밑 접촉은 활발한 상태인 것으로 나타났다.

증권사 한 관계자는 "각 증권사마다 스팩 설립 목적에 맞춰 기업들을 선별 중일 것"이라며 "대부분 상장 1년이 지난 시점에서 적극적인 기업 찾기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대신증권 스팩의 합병성공으로 공모가를 밑돌던 스팩주들이 대부분 공모가를 회복 중이다. 현재 전체 22개의 스팩주 가운데 17개가 공모가를 하회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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