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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벤츠 SLS AMG의 신형 오픈카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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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벤츠 SLS AMG의 신형 오픈카버전

머니투데이
  • 안정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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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3.27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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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카스쿠프
출처: 카스쿠프
메르세데스-벤츠가 내달 뉴욕 오토쇼에서 'SLS AMG'의 오픈카(로드스터) 버전을 공개할 것으로 보인다.

27일 해외 자동차전문사이트 카스쿠프에 따르면, 4월 22일 개막하는 이 오토쇼에서 벤츠는 SLS AMG 오픈카와 아직 베일에 쌓여있는 신개념 콘셉트카를 선보일 예정이다.

SLS AMG 오픈카는 특유의 '걸윙도어'(문이 위로 열리는 방식) 대신 전자동으로 여닫히는 소프트탑(직물로 만들어진 루프)이 적용될 예정이다. 오픈카 버전에는 걸윙도어 버전과 다름없이 6.3L V8 엔진이 탑재돼 최고 571마력의 힘을 뿜어낸다.

가속도와 연비가 개선될지는 아직 미지수다. 메탈 소재의 걸윙도어 대신 소프트탑이 채택되면 공차중량이 줄어들어 가속·연비가 높아질 수 있다. 하지만 반대로 메탈 소재의 루프가 사라져 차량 보디 강성 강화로 차체 무게가 다소 늘어날 여지도 있어 가속·연비의 개선을 예단하기는 쉽지 않다.

한편 뉴욕 모터쇼에 공개될 벤츠의 콘셉트카는 M 클래스 혹은 B 클래스를 새롭게 디자인한 모델이 될 것으로 카스쿠프 측은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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