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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레버, 유럽계 최초로 딤섬본드 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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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송선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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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3.28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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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억위안 규모... 위안화 국제화 지지

유니레버가 유럽계 다국적기업으로서는 최초로 홍콩에서 발행되는 3억위안(4600만달러) 규모의 딤섬본드를 발행한다. 딤섬본드는 외국기업이 홍콩 증시에서 발행하는 위안화 표시채권을 말한다.

유니레버, 유럽계 최초로 딤섬본드 발행
앞서 맥도날드가 지난 8월 외국계 기업으로서는 처음으로 2억위안 규모의 딤섬본드를 발행한 이후 11월에는 세계 최대 건설장비 업체인 캐터필러가 10억위안의 딤섬본드를 발행하는 등 딤섬본드에 대한 다국적 기업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유니레버의 딤섬본드 발행은 중국 투자 확대를 위한 자금 조달 목적 외에 소위 ‘레드 백(red back)’으로 불리는 위안화 국제화를 위한 중국 정부의 궁극적 목적을 지지할 것으로 보인다고 파이낸셜타임스는 지적했다.

많은 외국 기업들이 딤섬 본드를 발행하면 할수록 역외시장의 신뢰성은 더욱 확대됐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또한 중국 시장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경쟁사 프록터 앤 갬블(P&G)을 견제하는 효과도 거둘 전망이다. 유니레버의 중국 매출은 14억달러 규모다.

금융업계에서는 유니레버의 딤섬본드 발행과 관련해 ‘매우 경쟁적’이라는 평가다. 캐터필러와 맥도날드는 딤섬본드의 각각 2%, 3%를 매입했지만 유니레버는 상당한 규모를 매입할 것으로 전해졌기 때문이다.

한편 딜로직에 따르면 올초 딤섬본드의 발행 규모는 13억달러정도로 이중 10억달러 이상이 중국 기업이 발행한 것이었다. 이달초에는 일본의 오릭스가 일본 기업으로서는 최초로 딤섬본드를 발행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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