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속보
통합검색

[뉴욕장중]日 지진 소식에 '하락'…다우 0.3%↓

머니투데이
  • 권다희 기자
  • 카카오톡 공유하기
  • 카카오톡 나에게 전송하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 카카오스토리
  • 텔레그램
  • 문자
  • 2011.04.08 01:19
  • 글자크기조절
  • 의견 남기기

日 지진 '원전에 영향 없다' 소식에 낙폭 다시 축소

7일(현지시간) 뉴욕 증시는 일본 지진 소식 직후 키운 낙폭을 다시 축소하며 높은 변동성을 보이고 있다.

뉴욕시간 오후 12시12분 현재 다우지수는 전일 대비 37.77(0.3%) 하락한 1만2388.98을 기록 중이다.

S&P500지수는 2.84(0.21%) 내린 1332.70을, 나스닥 지수는 1.74(0.06%) 밀린 2798.08을 나타내고 있다.

◇日 강진 소식에 뉴욕 증시도 '화들짝'=오전 내내 상승과 하락을 반복하던 뉴욕 증시는 일본 강진 발생 후 낙폭을 확대했으나 원자력 발전소에 특별한 피해가 없다는 소식에 다시 낙폭을 줄이는 모습이다.

이날 오후 뉴욕시간 오전 10시 32분(한국시간 6일 11시 32분) 일본 도호쿠 미야기현 인근 해상에서 규모 7.1의 강진이 발생했다. 미국 지질조사국(USGS)은 앞서 7.4로 밝힌 지진 규모를 7.1로 수정 발표했다.

USGS에 따르면 진앙은 본섬인 혼슈 동부 해안 북위 38.2도, 동경 141.6도 해상으로 해저 49km 지점이다. 진앙은 센다이와 후쿠시마로부터 각각 66km, 116km, 도쿄로부터는 330km 떨어진 곳이다.

일본 기상청은 이날 강진으로 후쿠시마, 이바라키 현 해안에 2미터 높이의 쓰나미 경보를 발령하기도 했다.

AP통신에 따르면 이날 지진으로 도쿄에서 건물이 1분 간 흔들렸으며 일본 동부 해안의 이치노세키에서는 건물이 심각하게 흔들렸다.

한편 도쿄전력은 이날 지진이 후쿠시마 1원전에 아무런 문제를 야기하지 않았으며 복구 작업 원들에게 대피명령을 내렸다고 밝혔다.

◇ECB 드디어 금리인상…추가 금리인상 언제쯤?=유럽중앙은행(ECB)은 이날 예정대로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하며 미국, 일본 등 선진국 중 가장 먼저 출구 시동을 걸었다.

장 클로드 트리셰 ECB 총재는 이날 기준금리 인상 공시 후 기자회견에서 "에너지 가격 상승으로 인해 인플레이션의 상향 위험은 여전하다"며 "인플레 위험을 계속해서 매우 주의 깊게 감시 하겠다"고 말해 연내 추가 금리 인상 가능성을 시사했다.

전문가들은 올해 내 2번의 금리 인상이 더 단행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스코틀랜드왕립은행(RBS)의 실비오 페루조 이코노미스트는 "ECB는 독일 등 견고한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 역내 국가의 상황으로 인해 긴축 정책을 실시할 것이라 결정했다"며 "금리 인상이 이르면 6월 전 한 차례 더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CB는 4.25%던 기준금리를 금융위기가 본격화된 2008년 9월 3.25%로 인하한 뒤 2009년 4월까지 6회 연속 금리 인하를 단행한 후 1%의 기준금리를 23개월 간 동결해 왔다.

◇노동 시장 회복 모멘텀 계속 돼=지난 주 미국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업계 예상보다 크게 감소하며 노동 시장 회복 전망에 힘을 보탰다.

미 노동부의 발표에 따르면 지난주(~2일)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전주대비 1만건 감소한 38만2000건을 기록했다고 7일(현지시간) 밝혔다. 38만5000건을 예상한 전문가 전망보다 큰 폭의 감소세다.

지난달 26일까지 실업보험을 연속으로 신청한 수급자수는 전주보다 9000명 감소한 372만 명으로 집계됐다. 변동성이 적은 4주 평균은 39만5250건에서 38만9500건으로 감소했다.

폴 데일스 캐피탈 이코노믹스의 미국 지역 이코노미스트는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계속해서 감소하고 있다"며 "미국에서 매달 평균 20만 개의 일자리가 생겨나고 있으며 이로 인해 점진적이긴 하지만 실업률이 하락하고 있다"고 말했다.

노동 시장 개선은 미국 경제 회복의 핵심 요건으로 여겨진다. 미국 경제의 70%를 차지하는 소비자 지출의 증가를 위해서는 노동시장의 회복이 선행돼야 하기 때문이다.

◇소매 업체 동점포 매출 예상보다 호조=미국 대형 소매업체들의 3월 동점포 매출이 예년보다 3주가량 늦어진 부활절과 휘발유 값 상승 등의 악재에도 예상보다 견고한 모습을 드러냈다.

대형 할인매장인 코스트코의 동일점포 매출은 지난달 전년동기대비 13% 늘어나며 7.4% 증가를 예상했던 전분가들의 예상을 크게 웃돌았다.

빅토리아 시크릿 브랜드를 보유한 리미티브 브랜드의 동일 점포 매출도 14% 증가하며 1업계 예상 1.5% 보다 월등한 신장세를 기록했다.

백화점 운영업체 삭스는 11.1% 늘어난 동점포 매출을 기록하며 업계 예상 0.8% 증가를 크게 뛰어 넘었다. 미국 최대 백화점 업체 메이시의 동점포 매출도 0.9% 감소할 것이란 예상과 다르게 2% 증가했다.

반면 의류업체 갭은 일본 내 매출 감소로 동점포 매출이 10% 감소했다고 밝혔다.

◇엔, 지진 발생으로 상승 폭 확대…유로, 금리 인상에도 '약세'=엔은 지진 발생 소식 후 절상 폭이 커졌다. 엔/달러 환율은 전일대비 0.6% 하락(엔 상승)한 84.99엔/달러를 나타내고 있다.

유로화는 금리 인상에도 불구하고 전날 포르투갈의 구제금융 신청이 유로존 국가 부채위기 전염을 차단할 것이란 예상에 달러대비 0.33% 하락한 1.4283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유가는 여전히 강세다. 뉴욕 전자거래에서 서부텍사스산원유(WTI) 5월 인도분은 전일대비 0.42% 뛴 배럴 당 109.29달러를 나타내고 있다. 금값은 0.03% 뛴 온스 당 1458.1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베스트클릭

오늘의 꿀팁

  • 날씨
  • 건강쏙쏙

많이 본 뉴스

머니투데이 페이스북 퀴즈 이벤트
부꾸미
사회안전지수

포토 / 영상

머니투데이 SERVI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