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속보
통합검색

[코스피마감]사흘만의 반등, 건설·조선이 상승장 견인

머니투데이
  • 황국상 기자
  • 카카오톡 공유하기
  • 카카오톡 나에게 전송하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 카카오스토리
  • 텔레그램
  • 문자
  • 2011.04.08 15:45
  • 글자크기조절
  • 의견 남기기
대우조선해양 차트

MTIR sponsor

건설·조선업종의 강세 덕에 코스피시장이 3일만에 반등했다.

투신권에서 1000억원이 넘는 매물이 나왔지만 증권, 연기금의 매수세 덕에 기관이 7일만에 순매수 기조로 방향을 틀었다. 삼성전자는 11일만에 90만원선 아래로 미끄러졌다.

8일 증시에서 코스피지수는 전일 대비 5.83포인트(0.27%) 오른 2127.97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코스피시장 총 거래대금은 8조7182억원으로 전날(7조4286억원) 대비 17.36% 늘었다.

전날 2122.14로 마감한 지수는 이날 2119.01로 하락 출발했지만 오후 한 때 2135.98까지 오르는 등 기염을 토했다. 기관과 외국인이 동반 매수하면서 상승장세를 이끌었던 것. 코스피지수는 지난 6~7일 이틀 연속으로 약세를 보이다 이날 사흘만에 모처럼 웃었다.

외국인은 1069억원을 순매수, 18일 연속 매수랠리를 이어갔다. 이날 투신이 1077억원을 순매도하는 등 2100 윗단에서 차익실현 매물을 계속 쏟아내고 있음에도 증권(+1058억원) 연기금(+984억원) 등에서 매수세가 대거 유입되며 기관은 829억원 순매수로 장을 마쳤다. 기관이 순매수를 기록한 것은 7일만이다. 개인은 381억원 순매도였다.

건설업종과 조선업종의 강세가 부각됐다. 이날 코스피 건설업종지수는 전일 대비 4.44% 오른 226.96으로 마감했다. 종목별로는 한라건설이 10% 넘게 주가가 올랐고 GS건설 (36,350원 상승1400 -3.7%), 대림산업, 현대건설 등도 6~7%대 상승률을 기록했다.

건설종목의 강세 배경에는 최근 이라크 발전소 공사계약 수주 관련 소문도 한몫했다. 두산중공업, 현대중공업 등이 참여한 한국기업 컨소시엄이 이라크 전력부와 발전소 건설계약을 체결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이 보도했던 것. 하지만 두산중공업 측은 이를 부인하고 나섰다.

조선업종 역시 업황회복과 대규모 해외수주 기대감이 반영되며 일제 상승했다. 대우조선해양 (25,450원 상승700 -2.7%), STX조선해양, 현대중공업 등은 3~6%대 상승률을 보였다. 이들 업종이 속한 운송장비 업종지수는 1.30% 올랐다. 현대차 (237,000원 상승8000 -3.3%), 기아차 등 자동차 대표주들이 약세로 마감했음에도 조선주들이 업종지수 상승을 견인했던 것.

이날 건설·운송장비 외에 종이목재, 서비스업, 유통, 증건 기계 등 업종이 강세였다. 반면 의료정밀, 보험, 전기전자, 금융업 등은 약세로 마감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에서는 약세 종목이 다수였다. 삼성전자 (82,500원 상승2800 -3.3%)가 사흘연속 약세를 이어가며 11일만에 90만원 아래로 곤두박질쳤다. 지난 7일 시장 기대치에 못 미치는 실적가이던스를 발표한 데 따른 우려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만도, 동양기전, 에스엘 등 자동차 부품주들이 강세였던 반면 현대차, 기아차, 현대모비스 등은 약세로 마감했다. SK이노베이션 (260,500원 상승9500 -3.5%)은 강보합세로, GS는 보합권에 각각 머물렀고 에쓰오일은 이틀째 주가가 내렸다.

이날 코스피시장에서는 상한가 7개 등 443개 종목이 강세, 82개 종목이 보합세, 369개 종목이 약세였다.

코스피200지수선물 6월물은 0.02% 내린 281.90으로 마감, 사흘 연속 약세 흐름을 이어갔다. 프로그램매매는 차익거래에서 1164억원 순매도, 비차익거래에서 1603억원 순매수 등 438억원 순매수로 마감했다.



'동학개미군단' 봉기

베스트클릭

오늘의 꿀팁

  • 날씨
  • 건강쏙쏙

많이 본 뉴스

부동산 유튜브 정보채널 부릿지
부꾸미

포토 / 영상

머니투데이 SERVI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