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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마감]매서운 外人, 깊어진 조정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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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희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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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4.19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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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평가 타이어株 강세…車·화학 주도주 '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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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지수가 사흘째 하락했다.

국제 신용평가사인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의 미국 신용등급 하향조정과 그리스 채무조정에 대한 우려가 조정의 빌미를 제공한 모양새다. 그러나 외국인의 투심을 냉각시킨 뚜렷한 요인을 지목하기는 어려워 보인다.

19일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15.04포인트(0.70%) 내린 2122.68로 마감했다. 이날 지수는 2117.94로 출발, 낙폭을 축소했다, 키웠다를 거듭하며 불안한 흐름을 보였다.

코스피를 6일째 순매도하고 있는 외국인이 이날 5226억원의 매도 우위를 보이며 매섭게 몰아쳤다. 장초반 매수세를 보이던 기관도 938억원 순매도로 돌아섰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거래가 2300억원, 비차익거래가 692억원을 쏟아냈다.

개인이 6258억원 규모를 받아냈지만 낙폭을 축소하기에는 역부족이었다. '개인'으로 통칭되는 자금에는 자문형랩과 관련된 자금이 상당 부분 포함돼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

대부분의 업종이 조정 영향권에 놓인 가운데 운수창고(-2.2%), 증권(-2.2%), 운수장비(-1.9%) 등의 낙폭이 가장 컸다. 특히 해운주는 고유가와 공급과잉에 따른 운임 약세 우려로 현대상선 (23,650원 ▼350 -1.46%)이 4.7% 내렸고 STX팬오션 (5,710원 ▼110 -1.89%)이 2.7%, 한진해운 (12원 ▼26 -68.4%)이 1.9% 밀렸다.

자동차·부품 대표주인 현대차, 기아차, 현대모비스도 약세로 장을 마쳤다. 현대위아도 1.6% 내렸고 만도는 4.1%, 화승알앤에이는 6.3% 급락했다. 조선주 역시 현대중공업, 삼성중공업, STX조선해양이 4~5% 이상 떨어졌다. 상승업종은 의료정밀(3.7%), 전기전자(1.2%), 철강 및 금속(0.06%) 3개에 불과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혼조세로 마감했다. 삼성전자가 0.9% 오르고 LG화학이 1.4% 상승한 반면 신한지주는 약보합, SK이노베이션은 2.4% 하락으로 장을 마쳤다. POSCO, 한국전력은 보합에 머물렀다.

테마별로는 타이어 관련주가 국내 타이어업체들이 글로벌 경쟁업체 대시 저평가돼 있다는 분석에 강세를 보였다. 넥센타이어는 6.6%, 한국타이어는 3.8% 올랐고 금호타이어도 2,8% 상승했다.

종목별로는 LG디스플레이가 1분기 영업손실에도 불구하고 2분기 흑자전환 기대감에 6.9% 급등했다. 동부하이텍은 1분기 영업흑자 달성 이후 2분기 실적모멘텀 지속 기대감에 2.4% 상승했다.

반면 현대중공업은 고리원전 1호기 가동중단 불똥이 튀면서 4.2% 급락했다. 한국수력원자력은 이날 고리원전 1호기의 가동중단이 현대중공업이 납품한 차단기 불량 때문인 것으로 잠정 결론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코스피 시장에서는 하한가 1개 등 570개 종목이 내렸고 상한가 3개 등 254개 종목이 올랐다. 61개 종목은 보합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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