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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국제건축가연맹 총회 서울 유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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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창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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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4.21 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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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UIA 총회 유치위원장 김종성 서울건축 대표


- 9월 개최지 결정…3만명 한국 방문 경제적 효과


"2017 국제건축가연맹 총회 서울 유치한다"
"지난 15년간 서울시내에 들어선 건축물들은 괄목할 만한 발전을 했습니다. 이 점을 회원국들에 강력히 어필해 2017년 총회 유치를 반드시 이뤄낼 생각입니다."

2017년 국제건축가연맹(UIA) 총회 유치위원장으로 위촉된 김종성 ㈜서울건축 대표(75·사진)는 "건축기술과 디자인 측면에서 서울은 많은 발전을 했고 더욱 더 빠른 속도로 발전할 수 있는 토대를 이뤄나가고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UIA는 전세계 110여개국이 회원국으로 참여한 세계 최고 권위의 건축전문가 연맹이다. 유네스코 지원대상이기도 하다. 각국 건축가협회가 지부 역할을 하며, 우리나라에선 한국건축단체연합회(FIKA)가 그 역할을 맡고 있다.

김 위원장은 "UIA 총회는 3년마다 열리며 세계 건축의 흐름과 화두를 이해하는 데 아주 중요한 자리"라며 "올해 9월 일본 도쿄에서 열리는 총회에서 차차기(6년 뒤) 개최국을 결정한다"고 설명했다. 총회가 열리는 기간엔 6개 분과별 주제발표와 패널토론이 이뤄진다.

현재 서울과 싱가포르와 멕시코시티가 2017년 총회 개최를 놓고 경합을 벌이고 있다. 싱가포르는 2014년 총회 유치전에서 남아프리카공화국에 1표 차이로 진 경험이 있어 동정표가 몰리면 유치 가능성이 높아 안심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라는 분석이다.

개최국 선정은 회원국의 투표로 결정되며 건축가수 등에 따라 각국 표의 가중치가 다르다. 미국은 11표, 중국은 8표, 한국은 6표다.

김 위원장은 "용산 역세권 개발계획 등 서울에서 이뤄지는 대규모 개발계획들, 디자인도시로서의 서울 등을 포인트로 집중 공략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유치위원회와 서울시는 UIA 총회를 유치할 경우 총회기간에 3만 여명이 한국을 방문, 경제적 파급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서울시 관계자는 "관광과 쇼핑, 고용창출 등에 막대한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말했다.

'2017 UIA 총회 유치위원회'는 서울시와 FIKA가 함께 구성했으며 이날 오전 서울시청 을지로 별관에서 현판식을 열었다. 현판식에는 김효수 서울시 주택본부장, 김 UIA 유치위원회 위원장, 이상림 FIKA 회장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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