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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4월 생산자 물가 0.8%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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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4월 생산자 물가 0.8% 상승

머니투데이
  • 송선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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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5.12 2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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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 등 제외 근원 PPI는 전월비 0.2%↑

미국의 4월 생산자물가가 예상보다 큰 폭으로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 노동부는 12일(현지시간) 4월 생산자물가지수(PPI)가 전월대비 0.8% 상승했다고 밝혔다. 이는 블룸버그 집계 전망치 0.6% 상승을 상회하는 것이다.


변동성이 큰 식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 PPI는 전월대비 0.2% 올랐다. 3월 근원 PPI는 0.3% 상승을 기록했다. 근원 도매물가는 2.1% 상승해 2009년 8월 이후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에너지 비용은 2.% 올랐으며 식품 가격은 0.3% 올랐다.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가 주목하는 전년동월 대비 근원 PPI는 12.1% 상승했다. 이는 2009년8월 이후 최고 상승폭이다.


4캐스트의 션 인크레모나 이코노미스트는 블룸버그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식품과 에너지 가격을 제외하면 인플레는 큰 우려사항이 아니다”라며 “근원 물가가 점진적으로 오르고 있지만 조만간 급등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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