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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4월 소매판매 0.5%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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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4월 소매판매 0.5% 상승

머니투데이
  • 송선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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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5.12 2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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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이후 상승폭 최저... 휘발유·식료품가 상승 기인

미국의 4월 소매판매가 증가세가 둔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휘발유와 식료품 가격 상승으로 소매지출이 줄어든 것이 지난해 7월 이후 가장 작은 상승폭을 기록하게 했다.


미국 상무부는 12일(현지시간) 4월 소매판매가 전월대비 0.5% 상승했다고 밝혔다. 전문가 예상치 0.6% 증가는 물론 전월 수정치 0.9% 증가보다도 낮은 것이다.

자동차 휘발유 등을 제외한 소매판매는 전월보다 0.2% 증가했다.

전체 소매판매의 10.5%를 차지하는 주유소 판매는 2.7% 늘었으며 식료품 판매는 1.2% 증가했다.


BNP파리바의 엘레나 쉴야티에바 이코노미스트는 블룸버그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소비자의 소비 회복력이 휘발유 가격의 상승으로 공포에 빠지기 시작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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