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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로스 칸 IMF 총재, 성폭행 의혹 美서 구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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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로스 칸 IMF 총재, 성폭행 의혹 美서 구금

머니투데이
  • 김성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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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5.15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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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승 에어프랑스에서

도미니크 스트로스 칸 국제통화기금(IMF) 총재가 성폭력 관련 의혹으로 뉴욕 공항에서 구금됐다고 블룸버그통신이 1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뉴욕 경찰에 따르면 스트로스 칸 총재는 이날 뉴욕에서 파리행 에어 프랑스기에 몸을 실었으나 그가 앞서 맨해튼의 한 호텔에서 직원을 성폭행하려 했다는 주장과 관련, 조사를 받기 위해 비행기에서 내려야 했다. 현재까지 스트로스 칸 총재에게 처벌이 결정되지는 않았다.


스트로스 칸 총재는 프랑스 대선에서 니콜라 사르코지 현 대통령에 맞설 사회당 유력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그는 지난 2007년 대선을 앞두고 사회당 대선후보 경선에 나섰으나 세골렌 루아얄 후보에게 졌고 그 해부터 IMF 총재직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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