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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LA서 나무심기 후원 식수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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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LA서 나무심기 후원 식수행사

머니투데이
  • 김지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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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6.05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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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차트
대한항공 (20,800원 ▲200 +0.97%)은 지난 3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리스(LA)에서 2009년에 이어 두 번째로 'LA 나무심기'를 후원하는 식수행사를 가졌다고 5일 밝혔다. 행사는 이진걸 대한항공 미주지역본부장, 에드 라이스(Ed Reyes) LA 시의원, 얼 페이싱어(Earl Paysinger) LA 경찰서 부서장 등 3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LA 6번가(6th Street) 람파트 경찰서 인근 지역에서 진행됐다.

대한항공은 지난 2009년 100만 그루 나무 심기 운동을 벌이고 있는 MTLA(Million Trees Los Angeles) 재단에 2009년부터 2012년까지 매년 4만 달러씩 총 16만 달러를 기부하기로 했다.


참가자들은 도심 환경과 어울리는 3.7m짜리 나무를 거리 곳곳에 심었다.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아보카도, 사과, 라임 등 나무 화분 100여 개를 함께 나눠 주며 도심 녹화사업에 대한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했다.

이진걸 미주지역본부장은 "대한항공과 LA는 지속적으로 친밀한 관계 속에서 LA 교민사회로부터도 큰 도움을 받고 있다"며 "현재 진행 중인 녹화사업에 보다 적극적으로 참여해 LA가 푸른 도시로 거듭나는데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이진걸 대한항공 미주지역본부장(오른쪽)이 행사 참가자들과 함께 직접 나무를 심고 있다.
↑이진걸 대한항공 미주지역본부장(오른쪽)이 행사 참가자들과 함께 직접 나무를 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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