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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I, 2Q 실적…글로벌 IT부진 속 '선방'(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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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경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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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7.28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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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영업익 각각 전기比 11.6%·47.9% 늘어난 1조3494억·892억 기록

삼성SDI 차트
삼성SDI (653,000원 상승11000 1.7%)가 올해 2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1조3494억원과 892억원을 기록했다고 28일 밝혔다.

삼성SDI의 2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직전 분기보다 각각 11.6%와 47.9% 증가했다. 전년 동기대비로는 각각 1.7%와 6.7% 소폭 늘어났다.

삼성SDI의 2분기 실적은 유럽 재정위기 및 미국 경기회복 지연 등 영향으로 2분기 내내 정보기술(IT) 시장 전반에 걸쳐 경기침체가 이어진 가운데 선방했다는 평가다. 특히 2차전지 매출이 직전 기간보다 26% 늘어나며 전체 성장을 주도했다.

삼성SDI 관계자는 "IT용 전지는 스마트폰과 태블릿PC 수요 확대로 생산능력을 확충하고, 차량용 전지는 고객과 지역을 확대했다"며 "PDP는 3차원(3D) 등 차별화 제품 판매를 확대하면서 시장점유율 1위를 이어갔다"고 말했다.

삼성SDI의 2분기 실적을 사업별로 보면, 전지사업은 계절적 비수기 및 노트북 시장 저성장에도 불구하고, 판매 성장세를 이루며 직전 분기보다 26% 성장한 7180억원 매출을 기록했다. 삼성SDI가 일본 경쟁사가 대지진 영향으로 주춤한 사이 전지 공급 물량 확대에 나섰고, 추가적인 고객도 확보한 결과다.

올해 하반기 전지시장은 상반기 대비 15% 성장한 20억4000만 셀로 예상된다. 각형전지는 4세대(4G) 등 통신 인프라와 각종 콘텐츠 확대로 스마트폰 중심 고성장세가 유지될 전망이다. 반면 원형전지는 유럽 경기회복 둔화 및 태블릿PC의 넷북 시장 잠식 확대로 성장세가 둔화될 전망이다.

PDP사업은 2분기에 164만대를 판매하며 5270억원 매출을 기록했다. 전 분기보다 판매량은 소폭 감소했지만, 59인치와 3D 등 고부가 기종 판매를 확대하면서 매출은 상승했다. 중국과 동남아시아 등 신흥시장 판매는 전 분기 대비 11% 이상 증가했다.

평판TV는 올해 하반기 계절적 성수기 진입으로 상반기 대비 25% 성장한 1억2200만대 규모로 확대될 전망이다. 이 가운데 PDP모듈은 유럽 경기회복 지연으로 성수기 효과가 제한되고, 경쟁 디바이스인 LCD 재고 과다로 인한 판가 하락 등이 예상돼, 상반기보다 10% 성장한 910만대로 전망된다.

한편 삼성SDI의 차세대 신수종인 태양전지 및 모듈과 관련, 올해 상반기 태양광 시장은 6.4기가와트(GW) 규모로 전년 동기대비 15% 이상 축소됐다. 태양전지 공급과잉을 비롯해 독일과 이탈리아의 발전차액지원제도 삭감 등 정책적 불확실성이 원인이었다.

올해 하반기 태양광 시장은 모듈가격 하락세와 독일, 이탈리아 발전차액지원제도 확정, 미국, 일본의 에너지 정책 가운데 태양광 비중 확대 등으로 전체 시장 수요는 11.4GW로 급성장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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