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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이종합, 한때 2605.14까지 추락..연중최저 경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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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베이징=홍찬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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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8.05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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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이종합지수가 오전 한때 전날보다 78.9포인트(2.93%)나 급락한 2605.14까지 떨어졌다. 지난 6월20일에 기록한 연중 최저(2610.99)까지 무너지며 2600선마저 위협했다. 낙폭 과다에 따른 반발 매수가 나오며 2639까지 회복했던 상하이종합은 오후 들어 다시 하락폭을 늘리고 있다.

미국 채무위기에도 꼿꼿한 모습을 보이며 ‘나홀로 강세’를 유지하던 상하이종합은 ‘다우폭락이란 폭탄’과 중국의 8월중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 등 외환내우(外患內憂)에 시달리며 폭락하고 있다.

상하이종합은 5일 오후 1시15분(현지시간) 현재 전날보다 53.37포인트(1.99%) 떨어진 2630.47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가 오른 종목은 65개에 불과한 반면 하락한 종목은 807개나 됐다. 업종별로는 선박제조가 2.96%, 면방기계가 2.76% 급락하는 것을 비롯해 대부분의 업종이 하락하고 있다.

증시 전문가들은 상하이종합이 연중최저치까지 경신하며 급락하자 하락원인이나 향후 전망 등에 대해 할말을 잃고 있는 상황이다. 미국 부채 위기나 중국의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이 오늘 갑자기 튀어나온 돌출 악재가 아니라 이미 7월말부터 증시에 반영된 악재인데도 주가가 급락하고 있는데 대해 이해하기 어렵다는 반응이다.

다만 다행스럽게도 2605선에서 일단 반등해 2600선은 지켜내는 모습을 보이고 있어 2600선을 강한 지지선으로 삼아 반등을 모색할 것이라는 ‘자신 없는 희망적 전망’을 내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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