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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업계 "백화점 판매수수료 내려야"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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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시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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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8.29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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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계가 백화점 등 유통업체의 판매수수료율을 낮춰달라고 강력 촉구하고 나섰다.

중소기업체들의 대표 단체인 중소기업중앙회는 29일 "공정거래위원회가 지난 22일 백화점 업체 대표들과 만나 판매수수료율 인하를 요청한 것에 대해 적극 지지한다"고 밝혔다.

중기중앙회는 이날 성명서에서 "대형 유통업체들의 높은 판매수수료는 중소납품업체의 가장 큰 애로사항"이라며 "높은 수수료 부담은 중소납품업체의 수익 악화와 물가상승을 유발해 서민생활 안정에도 부정적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주장했다.

중기중앙회가 롯데·신세계·현대 등 이른바 '빅3' 백화점에 입점한 300여 중기업체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평균 판매수수료율은 29.3%였으며 희망 적정 판매수수료율(23.5%)과 5.8%포인트 차이가 났다. 일부 업종의 수수료율은 최고 38%에 달했다.

중기중앙회 관계자는 "백화점 수수료율 인하가 실현되면 울며 겨자 먹기로 높은 수수료율을 부담하고 있는 중기업체의 경영난이 완화될 것"이라며 "궁극적으론 물가와 서민생활 안정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중기중앙회는 한나라당 이사철 의원이 지난 6월 발의한 '대규모 소매업에서의 거래공정화에 관한 법률안'의 조속 통과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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