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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브로드밴드, 실적개선 충분치 않아…목표가↓"-메릴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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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희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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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9.21 0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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뱅크오브아메리카 메릴린치는 21일 SK브로드밴드 (4,015원 상승100 -2.4%)에 대해 실적보다는 시장점유율 유지에 초점을 맞추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투자의견 '시장수익률 하회'를 유지한 채 12개월 목표주가를 4000원에서 3450원으로 13.8% 낮췄다.

메릴린치는 "회사측은 실적개선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이야기하지만 지난 2분기 실적을 보면 이와 달리 시장점유율을 유지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며 "마케팅 비용이 전분기와 전년 동기 대비 모두 증가세를 나타냈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메릴린치에 따르면 지난 2분기 SK브로드밴드의 마케팅 비용은 전 분기 대비 27%, 전년 동기 대비 4%씩 다시 증가했다. 이전에는 각각 24%, 37% 줄어드는 추세를 나타냈지만 다시 증가세로 돌아선 것.

메릴린치는 "올해 실적은 최근 5년간과 비교해 긍정적인 수준일 것으로 보이지만 정상화되기 까지는 아직 더 많은 시간이 소요될 것"이라며 "실적개선이 진행 중이긴 하지만 재평가하기에는 충분치 않은 정도"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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