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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이트너 美 재무 "유럽 단호한 조치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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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이트너 美 재무 "유럽 단호한 조치 예상"

머니투데이
  • 김성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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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9.22 2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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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모시 가이트너 미 재무장관은 22일(현지시간) 워싱턴에서 열린 내셔널저널 행사에 참석, 유럽이 현재의 위기를 해결하기 위해 보다 단호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가이트너 장관은 이날 연설에서 앞으로 몇 주와 몇 달 안에 유럽이 단호한 조치를 하는 것을 볼 것이라며 다만 "단순히 재정 지원의 문제가 아니기 때문에 어려운 과제"라고 밝혔다. 그는 "재정 지원은 필요하긴 하지만 충분한 일은 아니고 투자자들이 (유럽에) 머물도록 하는 인센티브를 제공할 수 있는 개혁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그는 현재의 유럽 위기를 매우 긴 시간이 필요한 과제로 보고 "유럽이 피할 수 없는 압력으로부터 보호되도록 광범위한 방화벽을 세울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날부터 25일까지 워싱턴에서는 가이트너를 비롯한 주요 20개국(G20) 재무장관-중앙은행장 회의와 국제통화기금(IMF)/세계은행 연차 총회가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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