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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드래곤 대마초 흡연...YG엔터 상장 '제동'(상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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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송정렬 기자
  • 오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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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10.05 2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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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마초 흡연 혐의로 기소유예 처분을 받은 인기그룹 빅뱅의 멤버 지드래곤. ⓒ사진=이기범 기자
↑대마초 흡연 혐의로 기소유예 처분을 받은 인기그룹 빅뱅의 멤버 지드래곤. ⓒ사진=이기범 기자
'빅뱅'의 멤버 지드래곤이 대마초를 흡연한 사실이 알려져 충격을 던져주고 있는 가운데 오는 21일로 예정된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의 코스닥 상장에도 제동이 걸렸다.

금융감독원은 5일 YG엔터테인먼트에 지난달 20일 제출한 증권신고서를 수정한 정정신고서를 제출하라고 요구했다.

금감원은 "심사결과 증권신고서의 형식을 제대로 갖추지 않았고, 중요사항이 누락되는 등 투자자의 합리적 투자판단을 저해할 수 있는 경우에 해당한다"며 "기존에 제출한 증권신고서의 효력은 정지되고, 청약일 등 증권발행과 관련한 전반적인 일정이 변경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정정신고서 제출 요구는 YG엔터테인먼트 소속인 지드래곤의 대마초 흡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서울중앙지검 강력부는 이날 지드래곤을 대마초를 흡연한 혐의로 기소유예 처분했다고 밝혔다. 지드래곤은 지난 5월 일본에서 대마초를 피웠고, 7월 검찰에서 모발 검사를 한 결과 양성으로 판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검찰은 초범인데다 흡연량이 적다는 점 등을 고려 기소유예 처분을 내렸다.

이에 따라 오는 6~7일 기관 수요예측을 앞두고 있는 YG엔터테인먼트의 코스닥 상장에는 당장 차질이 불가피해졌다.

대성의 교통사고에 이어 지드래곤의 대마초 흡연사건까지 터지면서 YG엔터테인먼트 수익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빅뱅의 활동에 차질이 생길 수밖에 없기 때문. 기소유예처분으로 사법처리는 일단락됐지만, 방송출연 금지조치 등이 취해질 수 있다는 분석이다.

YG엔터테인먼트의 증권신고서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YG엔터테인먼트의 매출의 28%가 빅뱅의 콘서트를 통해 발행했다.

증권가에서는 정정신고서 제출로 인해 상장일정이 전반적으로 지연될 수 있지만, 최근 엔터주에 대한 관심이 높다는 점에서 YG엔터테인먼트의 상장은 지속 추진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당초 YG엔터테인먼트는 5~6일 수요예측을 거쳐 21일 증시에 상장할 예정이었다. 공모가 희망밴드는 2만4600원∼3만2000원이며, 발행되는 신주는 123만6539주로 공모금액은 306억6000만원∼359억원 수준이다.

한편, YG엔터테인먼트는 '빅뱅', '2NE1' 등을 거느리고 있으며, 국내 연예기획사 빅 3중 하나로 꼽힌다. 지난해 매출액 448억원, 영업이익 103억원, 당기순이익 98억원의 실적을 올렸다. 최대주주는 양현석씨로 지분율은 47.7%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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