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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부폭행의혹' 이윤재 회장 구속영장 기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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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훈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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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10.18 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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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경찰서가 이은욱(55) 전 피죤 사장의 폭행사건을 지시한 혐의(폭력행위처벌법상 폭행교사)로 이윤재(77) 피죤 회장에 대해 신청한 사전구속영장이 18일 법원에서 기각됐다.

전날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맡은 서울중앙지법 이숙연 영장전담 판사는 이 회장에 대해 "범죄 혐의가 소명된다"면서도 "이 회장이 책임을 인정하고 반성, 이 전사장과 합의했다"며 영장기각사유를 밝혔다.

법원은 또 "이 회장이 고령인데다 간암 및 뇌동맥경화를 앓고 있다"며 "도주 및 증거인멸의 우려가 없다"고 덧붙였다.

경찰에 따르면 이 회장은 현직 피죤 이사인 김모씨(50)를 통해 광주 폭력조직 무등산파 조직원을 시켜 이 전 사장을 폭행하도록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앞서 서울 강남경찰서는 지난달 5일 오후 10시50분께 강남구 삼성동 모아파트에서 귀가하는 이 전사장을 폭행한 혐의로 조직폭력배 박모씨(26) 등 3명을 구속했다. 또 이를 사주한 혐의로 김씨역시 구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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