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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라클, 2Q 순익 주당 0.54달러...예상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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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라클, 2Q 순익 주당 0.54달러...예상하회

머니투데이
  • 최종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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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12.21 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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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3위의 소프트웨어 제조업체 오라클의 지난 분기 실적이 소프트웨어 판매 부진으로 시장 전망치를 하회했다.

오라클은 2011회계연도 2분기(9~11월) 순이익(일부 비용 제외)이 주당 0.54달러를, 매출이 87억9000만달러를 기록했다고 20일(현지시간) 밝혔다. 이는 0.57달러와 92억3000만달러를 예상한 시장 전망치를 하회한다.


하지만 2분기 실적은 시장 전망치를 하회했다. 블룸버그통신이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는 각각 0.57달러와 92억3000만달러였다.

실적 부진은 향후 매출을 가늠할 수 있는 신규 소프트웨어 등록(new software licenses) 매출의 하락에서 비롯됐다. 신규 소프트웨어 등록 매출은 2% 증가에 그쳤다. 앞서 오라클은 6~16% 증가를 전망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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