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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감 한 달 정봉주 구하기에 몸 던진 민주통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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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세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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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01.26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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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팟캐스트 방송 '나는 꼼수다' 멤버들. 왼쪽부터 주진우 시사in 기자, 김어준 딴지일보 총수, 정봉주 전 의원, 김용민 시사평론가 ⓒ사진=뉴스1, 오대일 기자
인터넷 팟캐스트 방송 '나는 꼼수다' 멤버들. 왼쪽부터 주진우 시사in 기자, 김어준 딴지일보 총수, 정봉주 전 의원, 김용민 시사평론가 ⓒ사진=뉴스1, 오대일 기자
민주통합당이 정봉주 전 의원 수감 한 달을 맞아 '정봉주 구하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민주통합당은 26일 'BBK진상조사위원장 정봉주 구명위원회(정봉주 구명위원회)' 4차 전체회의를 열고 지도부 면회, 정봉주 법 처리 촉구와 같은 당 차원의 조치를 넘어 봉주버스, 토론회 개최 등의 원외 행사 공동 주최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한다고 밝혔다.

이 같은 움직임은 민주통합당이 당원인 정 전 의원의 최종 유죄 판결을 현 정권 하에서 자행된 부당한 정치 탄압으로 판단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특히 이날 한명숙 대표와 인터넷 팟캐스트 방송 '나는 꼼수다(나꼼수)' 멤버(김어준 딴지일보 총수, 주진우 시사in 기자, 김용민 시사평론가)들이 홍성교도소에서 함께 면회를 시도하려 했지만 교정당국의 거부로 무산되면서 야권의 정 전 의원 구명 목소리는 더욱 커질 것으로 관측된다.

정봉주 구명위원회 소속 안민석 의원은 "어제(25일) 오후에 갑자기 나꼼수 멤버들의 면회를 불허한다는 통보를 해왔는데, 이것 역시 명백한 탄압"이라며 "왜 나꼼수는 특별 면회가 안되는지 정부 당국은 공개적으로 밝혀야 한다"고 말했다.

신경민 대변인도 "교정당국이 밝힌 '나꼼수' 멤버 면회 거절 이유는 교정·교화에 좋지 않다는 말도 안되는 것"라며 "이 정부가 정 전 의원을 거의 반체제 인사로 취급하는 것 같다. 솔제니친(러시아 출신 반체제 소설가) 수준으로 격상시켜 주려는 의도 같다"고 지적했다.

이에 따라 민주통합당 '정봉주 구명위원회'는 이미 국회에 제출한 일명 '정봉주법(공익적 목적으로 권력에 대한 의혹을 제기하는 것을 보호하는 내용)'의 조속한 처리를 한나라당과 박근혜 비대위원장에게 요구하는 한편, 관련 원외 행사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한다는 방침이다.

안민석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공직선거법 개정을 다루는 국회 정채개혁특위는 '정봉주법'의 처리를 서둘러 달라"며 "우리 구명위원회는 정개특위가 2월 중에 '정봉주법' 논의를 마치고 통과 시킬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이어 안 의원은 "한나라당 박근혜 비대위원장에게 '정봉주법'에 대한 입장을 묻는다"며 "박 위원장이 누구보다 BBK 의혹을 잘 알고 있지 않은가. '정봉주법' 처리에 대한 입장을 밝혀줄 것을 요청한다"고 말했다.

천정배 정봉주 구명위원장과 이종걸 의원 등 민주통합당 관계자들도 '정봉주법'의 조속한 처리를 위해 박 위원장 압박에 가세했다.

천 위원장은 "정 전 의원의 징역 1년 선고가 합당하다면 박근혜 위원장은 3년 쯤 보내야 한다. 박 위원장이 결단을 내려 '정봉주법'이 입법되고 그가 석방될 수 있도록 촉구한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정봉주법'을 통해 정봉주가 석방돼야 한다. 박 위원장이 수용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민주통합당은 이날 '정봉주 구명위원회' 회의를 통해 △2월 임시국회 첫날 '정봉주법' 통과 촉구 결의대회 △2월10일 봉주버스(홍성교도소 단체 면회 버스) △광화문 1인 시위 참여 △법학자·법률가 초청 긴급 토론회 개최 △정봉주 사면 촉구 마라톤 대회 등의 원외 행사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기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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