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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출연주식 86만주 내주 매각(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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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송정렬 기자
  • 황국상 기자
  • 심재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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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02.07 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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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각주식 가치 1125억원...전문가 "테마성 상승으로 주가향방 예측 어렵다"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 원장이 안철수재단(가칭)에 출연할 안철수연구소 주식 186만주 중 86만주를 다음주 매각한다.

안철수연구소는 7일 안 원장이 보유 주식 중 86만주를 다음주부터 매각, 안철수재단 출범 전에 매각을 끝내기로 했다고 밝혔다.

안 원장은 주식매각을 통해 마련된 현금을 재단에 출연하고 나머지 100만주에 대해서는 주식현물로 재단에 기부한다는 방침이다.

이번에 매각하는 86만 주의 지분가치는 7일 종가 13만900원 기준으로 1125억7400만원에 달한다.

이번 매각이 완료될 경우 안 원장의 지분은 기존 37.2%에서 18.6%로 절반으로 줄어든다.

안철수연구소의 2대 주주인 원종호씨의 지분율은 9.16%로 안 원장은 지분 매각 이후에도 최대주주 자리를 유지할 전망이다.

안철수연구소 관계자는 "안 원장은 기부 후 남게 되는 나머지 18.6%의 지분에 대해서 안철수연구소의 창업정신을 지킬 수 있도록 계속 유지할 생각"이라며 "안철수재단은 현재 진행되고 있는 재단명 공모가 끝난 후 공식적인 설립 절차를 밟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장내 매각 방침만 정했을 뿐 언제까지 얼마 만큼씩 쪼개 매각할지 등 구체적 사항은 정해진 것이 없다”며 “시장 충격을 줄이기 위해 매각 전에 보도자료를 미리 배포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증시 전문가들은 최근 안철수연구소 주가가 기업가치 보다는 정치테마 성격으로 상승했기 때문에 이번 주식매각에 따른 주가 향방은 예측하기 쉽지 않다는 입장이다.

수급적 측면에서 86만주의 매각은 주가에 부정적이지만, 안 원장의 정치참여 강도에 따라 주가가 반대로 움직일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는 것이다.

하지만 이번 주식매각으로 주가가 하락할 경우 지난달 보유주식 108만여주중 16만여주를 총 235억원에 처분한 2대 주주 원씨도 추가 지분매각에 나설 수도 있다는 의견도 일각에서 제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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