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충남 신규공무원 573명 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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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ㆍ충남=뉴스1) 송규복 기자= 충남도는 올해 도와 시군청에서 근무할 신규 지방공무원 573명을 선발한다고 15일 밝혔다.

선발인원은 지난해 325명에 비해 248명(76%) 늘어난 규모이다.

선발 예정 공무원을 직급별로 보면, ▲7급 15명 ▲8급 9명 ▲9급 421명 ▲연구사 10명 ▲지도사 20명 ▲소방사 98명 등이다.

올해 선발 인원이 크게 늘어난 것은 당진시 개청과 천안시 국제웰빙엑스포 개최, 육아휴직자가 증가 등으로 인한 것으로 풀이된다.

도는 특히 올해 장애인과 저소득층의 공직 진출 확대를 위해 장애인은 선발 예정 인원의 4.8%인 23명(의무채용비율 3%)을, 저소득층은 3.4%인 14명을 뽑을 예정이다.

상반기 시험은 3월 12∼15일 원서접수 후 5월 12일 필기시험을, 하반기 시험은 7월 2∼5일 원서접수 후 9월 22일 필기시험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특성화고마이스터고 졸업자와 사회복지직은 임용 시험 시행계획을 확정하는 대로 별도 공고한다.

한편 내년부터는 응시자 거주지 제한요건 중 등록기준지 요건을 폐지하고, 응시자의 주민등록상 주소지 합산요건(3년)이 신설된다. 국내 거소자로 신고된 재외국민(영주권자)에게도 응시 자격을 부여한다.

신규 공무원 선발 관련 자세한 내용은 도 홈페이지(//www.chungnam.net) 시험정보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도 총무과 고시담당(042-251-2213)으로 문의하면 된다.

올해 충남 신규공무원 573명 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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