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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 '유럽위기' 못 피했다' 주식수익률 -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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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경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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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02.27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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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국민연금 운용결과]

지난해 국민연금이 주식운용부문에서 -10% 가까운 수익률을 기록하면서 유럽 재정위기를 피해가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국민연금기금운용위원회가 발표한 2011년 국민연금기금 결산 자료에 따르면 주식 부문(국내·해외 포함)에서 9.5%의 손실을 봤다. 단, 국내 주식 수익률은 -10.3%로 같은 기간 코스피지수 등락률(-11.0%)과 국내 주식형펀드 평균수익률(-12.8%)보다는 웃돌았다. 또 최근 3년 평균 수익률은 연 14.9%에 달한다.

채권부문은 이자수익 10조4000억 원 및 금융시장 불확실성 확대로 인한 안전자산 선호에 따른 평가이익 2조7000억 원이 발생해 수익률이 5.7%를 기록했다.

적극적인 투자다변화 전략에 따라 확대해 온 대체투자(비중 7.8%)의 수익률은 10.2%를 나타냈다. 특히 2009년부터 본격화 된 해외대체투자에서 수익률 12.0%를 기록, 지난해 투자섹터 중 가장 높은 성과를 보였다.

대체투자는 전통적인 금융상품인 채권과 주식투자에 대비되는 개념으로 사모(Private Equity), 부동산, 인프라(Infrastructure) 등에 대한 투자를 의미한다.

국민연금 관계자는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가격조정 국면에서 선진국 핵심 실물자산(부동산, 인프라)을 저가에 적기 매수 한 결과 안정적 임대수입과 자산가치 상승에 따른 평가이익이 동시에 발생했다"고 말했다.

또 지난해 말 현재 국민연금 자산은 350조4581억 원, 부채는 1조5904억 원을 기록했다. 국민연금기금 순자산은 348조8677억 원으로, 2010년 말 323조9908억 원에 비해 24조8769억 원(7.7%)이 증가했다.

전년대비 순자산이 약 24조9000억 원 증가한 것은 적립 금액이 약 17조6000억 원, 당기순이익이 약 13조원 증가한 반면 투자자산의 평가손익이 약 5조7000억 원이 감소 한 결과다.

올해 1월 말 기금운용 현황을 보면 전체 기금적립금은 356조5108억 원으로 1월 한 달간 7조6431억 원이 증가했다.
국민연금 '유럽위기' 못 피했다' 주식수익률 -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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