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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통합당 이찬열 수원갑(전 장안) 국회의원은 5일 동신초등학교를 방문, 2학년생들의 점심급식을 돕는 한편 교내 ‘글향기 도서관’을 찾아 학교도서관의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시간을 가졌다.
이 의원은 이날 학생들에게 직접 배식을 하고 함께 식사를 하며 학교관계자들과 학교급식에 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학교급식과 관련해 이 의원은 “무상급식은 아이들에게 차별 없는 급식으로 함께 나누는 행복한 밥상을 마련해주는 데에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글향기 도서관’에서는 2011년 수원시 학교도서관 운영 최우수교로 선정된 것을 축하하고, 학교 도서관 운영과 사서교사의 필요성 등에 대한 견해를 밝혔다.
이 의원은 “학교도서관이 단순히 책을 빌려주는 곳이 아니라 어렸을 때부터 책과 가까이 해 창의력과 사고력을 키우는 곳으로 만들기 위해서는 사서선생님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18대 국회에서 발의한 학교도서관 사서교사 의무배치를 핵심으로 하는 ‘학교도서관진흥법’ 개정안이 정부의 반대로 처리되지 못하고 있다. 19대 국회에서 내용을 가다듬어 다시 발의해 꼭 통과시키도록 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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