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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W중외, 한·일 손잡고 글로벌 신약개발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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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명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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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03.12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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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보)8개 혁신신약 후보물질 발굴…통풍·항암·항염증치료제 부터 개발 시작

JW중외제약 (29,700원 상승100 0.3%)이 일본의 쥬가이제약과 합작연구소를 만든 지 20년 만에 첫 성과물을 내놓고 글로벌신약 개발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JW중외제약(대표 이경하)과 로슈그룹 산하 쥬가이제약(대표 나가야마 오사무)은 합작연구소인 C&C신약연구소가 통풍치료제, 항암제, 항염증제에 대한 임상시험에 돌입할 계획이라고 12일 밝혔다.

C&C신약연구소는 지난 1992년 JW중외제약과 쥬가이제약이 공동출자를 통해 설립했으며, 20년간 750억원을 투입해 신약 후보물질을 개발해 왔다.

이경하 JW중외제약 부회장은 "20년 동안 신약개발을 위한 인프라를 만드는데 전념해 왔다"며 "그 결과 8개의 혁신형 신약 후보물질을 발굴해 냈다"고 설명했다.

이 부회장은 "경제성이 높고 글로벌 수준의 신약이 될 수 있는 후보물질 개발을 목표로 해 왔다"며 "신약후보물질 중 3개를 우선적으로 임상시험단계로 발전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C&C신약연구소가 이번에 공개한 신약후보물질은 글로벌 시장으로 타깃으로 개발되는 통풍치료제 'UR-1102'와 항암제, 항염증제 등 총 3가지다.

우선 두 회사는 통풍치료제인 UR-1102의 임상시험 단계에 대한 공동개발에 나서기로 했다. 이르면 올해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임상승인(IND)을 받고 본격적인 임상시험에 돌입할 계획이다. 2018년에는 통풍치료제에 대한 임상시험을 마무리하고 2020년에는 제품을 발매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그동안 'UR-11-2'의 임상시험 단계 진입을 위해 JW중외제약은 국내에서 원료 합성과 제제연구를 맡고, 쥬가이제약은 축적된 R&D 노하우를 활용해 일본에서 독성시험을 진행해 왔다.

통풍시장의 경우 2018년 경에는 전세계 시장이 2조원 이상으로 시장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신약개발에 성공해 최소 20%만 점유해도 연간 4000억원 이상의 매출을 창출할 수 있다는 것이 회사 측의 기대다.

이경하 부회장은 "국내 제약사가 후보물질 탐색부터 실제 개발에 이르는 신약개발의 전 과정을 해외제약사와 공동으로 추진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우수한 신약개발 기술을 바탕으로 해외시장 진출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야마자키 타츠미 쥬가이제약 부사장은 "UR-1102를 비롯한 C&C신약연구소의 신약 프로젝트가 글로벌 시장에서 아시아 제약기업의 위상을 높여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밖에도 양사는 이같은 협력관계를 바탕으로 혁신신약인 항암제, 항염증제의 전임상시험도 한-일 양국에서 추진하기로 했다.

한편 C&C신약연구소는 앞으로 연구소 내에 자체적인 임상시험을 진행할 수 있는 임상연구 기능을 추가하고, 성균관대학교와 공동연구를 추진하는 등 산학협력 연구의 새로운 모델로 발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 이경하 JW중외제약 부회장(중앙)과 야마자키 타츠미 일본 쥬가이제약 부사장(왼쪽)은 C&C신약연구소 창립 20주년을 기념해 기자간담회를 갖고 통풍치료제, 항암제, 항염증제 등 신약 3종을 공동 개발한다고 12일 밝혔다.
↑ 이경하 JW중외제약 부회장(중앙)과 야마자키 타츠미 일본 쥬가이제약 부사장(왼쪽)은 C&C신약연구소 창립 20주년을 기념해 기자간담회를 갖고 통풍치료제, 항암제, 항염증제 등 신약 3종을 공동 개발한다고 12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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