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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 김무성 "백의종군하겠다…우파분열 핵 되지 않을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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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03.12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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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ews1) 심혜민 기자

김무성 새누리당 의원이 12일 오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공천에 관한 당의 결정에 따를 것이며 백의종군하겠다"고 밝혔다.

부산 남구을을 지역구로 하는 김 의원은 이날 오전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회가 본인의 지역구를 전략공천 지역으로 발표하자 기자회견을 열었다.

김 의원은 "지난 몇일 간 인생 최고의 고민을 했다"며 "고민 끝에 내린 결심은 우파정권 재창출이 돼야하며 제가 그것을 거스르는 일을 한다는 것은 옳지 못하다는 것"이란 말로 일각에서 제기된 탈당설을 일축했다.

이어 "정치지망생일 때 이당저당 돌아다니는 선배 의원들을 보면서 어떤 일이 있어도 당을 바꾸지 않겠다고 맹세했다"며 당적변경은 없다고 못박았다.

그는 "당과 동지들을 떠나면서 의원 한 번 더 하는 것이 무슨 의미가 있냐"며 "정도(正道)로 가야겠다는 결론을 내렸다"고 말했다.

"제 마음속의 승리가 가장 큰 승리"라고 말한 김 의원은 "우파 재집권은 나라 명운이 걸린 일"이라며 "그 일을 위해 몸을 던지겠다"고 밝혔다.

끝으로 김 의원은 당 지도부와 공직자후보추천위원회를 향해 "저는 희생이 되어도 좋다. 그러나 이유 있는 재심청구는 심각하게 고민해서 꼭 바로잡아 주시길 바란다"며 낙천한 현역의원들에 대한 재고를 당부했다.

김 의원은 특유의 조직력과 추진력으로 2007년 대선 경선 당시 박근혜 캠프에서 좌장 역할을 했다. '친박 학살'이 벌어진 2008년 18대 공천에서 낙천하고 홍사덕 의원 등 친박 의원들의 연쇄 탈당을 주도했으며 이후 무소속으로 4선에 성공해 복당했다.

그러나 2009년 세종시 수정안 정국에서 박근혜 비상대책위원장과 의견을 달리한 것을 시작으로 박 위원장과 정치적으로 결별했다.

<저작권자 뉴스1 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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