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뉴스1) 고병수 기자= 제주자치경찰단(단장 양순주)은 28일 한라산 중산간 지역에 수백톤의 가축분뇨를 불법 투기한 A모(52)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제주시 용강동 자신이 운영하는 축산농가에서 발생한 약 130톤의 가축분뇨 및 소 사체 등을 타인 소유지인 임야에 무단 투기한 혐의를 받고 있다.A씨는 예전에도 같은 전력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자치경찰단은 또 제주시 해안동 소재 조경수 식재를 위해 산지를 훼손한 B모(45·여)씨를 입건하는 등 올해 산림훼손 및 환경사범 17건을 적발해 형사입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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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3.28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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