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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민주, 與 후보 파상공세…"'막말' '추태' 후보 29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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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03.28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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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진성훈 진동영 기자=
23일 오후 국회 민주통합당 당대표실에서 열린 4.11총선 안산 단원갑 백혜련 후보의 후보직 사퇴 기자회견에 참석한 한명숙 대표(오른쪽)와 박선숙 사무총장이 이야기나누고 있다.  News1 이광호 기자
23일 오후 국회 민주통합당 당대표실에서 열린 4.11총선 안산 단원갑 백혜련 후보의 후보직 사퇴 기자회견에 참석한 한명숙 대표(오른쪽)와 박선숙 사무총장이 이야기나누고 있다. News1 이광호 기자



민주통합당은 4·11 총선 공식 선거운동 개시일을 하루 앞둔 28일 새누리당 후보들을 향해파상공세를 퍼부었다.

박선숙 사무총장(선거대책본부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당 중앙선대위 전체회의에서 "새누리당의 간판스타로 공천한 서울 강남을의 김종훈 후보는 '구멍가게가 20~30년 전에 없어진 거 아니냐'는, 어느 나라 사람인지 모를 소리를 하고 '강북은 컴컴한 곳'이라고도 했다"며 "새누리당은 대한민국 1% 특권층만의 생각을 갖고 있다"고 비판했다.

박 사무총장은 이어 새누리당 문대성 후보(부산 사하갑)의 논문표절 논란과 관련한 태도에 대해 "문 후보는의혹이 제기되자 정치공작이라고 민주통합당을 비난했다가 어제 본인이 일부 책임이 있다고 시인했다"며 "사실관계를 따져보면 일부 책임이 아니라 중차대한 책임이 있다는 것이 저희들의 판단"이라고 밝혔다.

남윤인순 최고위원(공동선대위원장)은 "새누리당 비례후보 1번 민병주 후보가 잦은 고장사고로 국민적 불안을 낳고 있는 고리원전 1호기의 수명연장에 개입한 것으로 드러났다"며 "민 후보는 당장 사퇴하고 새누리당은 고리원전에 대한 입장을 밝혀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현 선대위 대변인은 이날 오후 논평을 내고 "정우택 후보(청주 상당구)는 지난 26일 CJB청주방송 '청주 상당 후보자초청토론회'에 참석해 '도지사도 주말에 골프칠 수 있고 술 마실 수 있다'고 말했는데 정작 국민이 묻는 것은 성상납과 금품 수수 여부"라며 "정 후보의 실체가 부끄러운 생활과 약은 처세의 결과인지 묻는 국민에분명히 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상은 후보(인천 중구동구옹진군)에 대해서도 김 대변인은 "박 후보는 모 제당회사를 통해 120만원 상당의 음식물을 지역주민에게 제공한 혐의를 받고 있다"라며 "유권자의 표를 매수하는 것은 공명선거를 저해할 뿐더러 유권자까지 범죄에 가담시키는 하는 중대 범죄"라는 논평을 냈다.

민주당은 이에 그치지 않고 이날 새누리당 주요 후보의 과거 '막말과 추태' 사례를 모은 2차 검증 자료를 발표했다.

김유정 대변인은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검증 결과 새누리당 공천자 중 29명이 과거 막말과 추태로 국민적 지탄을 받았던 사람들임을 밝혀냈다"며 "시간이 흘렀다고 잊혀졌을 거라고 생각한다면 오산"이라고 강조했다.

김 대변인은 "부산 해운대·기장을에는 무상급식 반대의 최전방에 섰던 하태경 후보가 있다"며 "박근혜 비상대책위원장과 새누리당이 그토록 부르짖은 공천혁명과 쇄신이 바로 이런 것이었느냐"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와 관련 박 사무총장은 앞서 "경기 고양 일산 동구 강현석 후보는 천안함 사건으로 온 국민이 슬픔에 잠겨있을 당시 공무원들과 술판을 벌여 국민의 지탄을 받았던 '술판후보'"라며 "경기 의정부을 홍문종 후보는 2006년 수해로 온 국민이 신음하고 있을 때 '수해 골프'를 쳐서 국민적 비난을 받고 제명당했던 후보"라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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