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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분기 맞은 美 증시, 조정이냐 랠리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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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송선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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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04.01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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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美 증시체크포인트]

4월 첫주를 맞는 이번주 뉴욕 증시는 고용 지표, 자동차 판매 등으로 조정의 가능성을 점칠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미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의 의사록 공개가 예정돼 있어 추가 양적완화 가능성의 단서를 제공할 전망이다.

지난 30일(현지시간) 다우지수가 전일대비 0.50% 상승, 1만3212.04를 기록하며 1분기를 마감했다. 다우지수는 올 1분기 동안 8.14% 상승했는데 이는 1분기 상승률로는 1998년 이후 최고다. S&P 500 지수도 1분기 동안 12% 상승했다.

올 1분기는 뉴욕 증시뿐만 아니라 일본 독일 증시 등도 높은 수익률을 거두는 등 글로벌 랠리가 확산되는 모습이었다.

중국의 성장둔화와 유럽의 재정적자 위기가 여전히 부각됐지만 미 경기 회복 확인과 그리스의 부채 재조정 등이 이러한 시장 불안 요소를 상쇄시켰다. 특히 벤 버냉키 미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 의장의 추가 양적완화 발언을 비롯해 각국 중앙은행의 양적완화 가능성이 투자자들을 중소형주나 정크본드 등 소위 더 위험한 자산으로 내몰았다.

올 1분기 정크 등급 기업들의 채권 발행은 757억달러에 달했는데 이는 적어도 1980년 이후 역대 최고다. 중소형주도 2006년 이후 최고의 1분기 수익률을 거뒀다.

피프스 서드 애셋 매니지먼트의 존 피셔 펀드매니저는 블룸버그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시장이 5월이나 6월초까지 랠리를 지속할 것”이라며 “전세계적으로 추가 양적완화 정책에 대한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으며 투자심리도 개선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에 비해 유가 상승과 최근의 지표 부진 등이 조정의 빌미가 될 수 있다는 관측도 제기된다.

바클레이스 캐피탈의 배리 크냅 투자전략가는 “최근 예상치를 하회한 지표가 (조정) 신호가 될 수 있다”며 “시장의 상승폭이 최근 둔화됐는데 이는 시장의 취약성을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근래 발표된 7개의 주택 지표 중 6개는 예상을 하회했다.
2분기 맞은 美 증시, 조정이냐 랠리냐

◇양적완화와 고용=이번주 가장 중요한 지표는 3월 자동차 판매, 소매체인점 판매, ISM 제조업 지수, 비농업 고용 등이다.

이번주 월요일(2일) 3월 ISM 제조업지수와 2월 건설지출이 발표된다. 블룸버그 집계 ISM 제조업지수는 53.0으로 이전 52.4를 상회하고 있다.

화요일(3일)에는 2월 제조업 주문, 미 자동차 판매 등이 발표되며 FOMC의 의사록이 공개된다. 3월 미 자동차 판매 전망치는 연율 1130만대로 이전 1170만대에 비해서는 적다.

무디스의 마크 잔디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2월 총 자동차 판매대수는 1503만대였는데 3월에는 이보다 감소할 것으로 보고 있다”면서 “미국내 판매대수가 1400만대 이하라면 이는 매우 실망스러울 것”이라고 평가했다. 또 FOMC의 의사록은 추가 양적완화에 대한 연준내 분위기를 살펴볼 수 있을 전망이다.

수요일(4일)에는 3월 고용 회복을 판단해볼 수 있는 ADP 취업자 변동이 발표되며 ISM 비제조업 지수가 나온다.

목요일(5일)에는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를 비롯해 월간 소매점 판매 발표가 예정돼 있다.

금요일(6일)은 ‘성 금요일’ 공휴일로 뉴욕 증시는 휴장이나 채권시장과 일부 전자 선물 시장은 열린다.

6일 증시 휴장에도 불구하고 3월 실업률을 비롯해 비농업부문 고용자수 등이 발표된다. 실업률 전망치는 8.3%로 전월과 같으며 비농업부문 고용자수는 20만5000명 증가, 이전 22만7000명에 비해 감소했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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