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세금계산서 발행 스마트해졌다

- 더존비즈온, 전자세금계산서 ‘Bill36524’ 기능 강화 및 모바일 버전 출시
- 조회기간 6개월로 확대… 고객 데이터 분석 통한 의미 있는 정보도 제공

국내 전자세금계산서 시장에서 점유율 1위를 꾸준히 지키고 있는 더존비즈온 (56,000원 ▲2,400 +4.48%)의 ‘Bill36524’가 모바일 버전 출시와 함께 더욱 개선된 기능으로 소비자들에게 선을 보인다.


더존비즈온(대표 김용우)은 6일 더존 전자세금계산서 서비스인 ‘Bill36524’에 UI/UX를 개선한 새로운 디자인을 적용하고 고객 지향적 부가 기능을 한층 업그레이드 한다고 밝혔다.

더존 전자세금계산서 Bill36524는 더존의 경영정보화 솔루션(iPLUS, iCUBE, ERP iU)과 연동된다. 별도의 구축 없이도 인터넷을 통해 누구나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따라서 기업이 사용하는 회계프로그램 내에서 자동으로 전자세금계산서를 발행해 회계처리 하고, 손쉽게 국세청에 전송하는 등 사용자 중심의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이번 업그레이드를 통해 전자세금계산서의 조회기간을 현행 1개월에서 6개월로 확대 제공해 눈길을 끈다. 시중의 대부분 전자세금계산서 서비스가 1개월 이내 데이터만 조회가 가능한 점과 비교해 사용자 편의성을 극대화했다는 설명이다.

또 다른 추가 기능인 ‘지능형 경영정보 서비스’도 주목할 만하다. 서울대 데이터마이닝연구실과 함께 산학협력으로 개발한 이 기능은 거래처별 매출 모니터링 및 변동 추이 분석을 통해 각 고객사에게 의미 있는 정보를 시각화해 제공한다. 전자세금계산서 데이터를 바탕으로 한 기업별 정보 분석 및 활용은 업계 최초 시도로 현재 특허 출원을 검토 중이다.


또한 전자세금계산서의 국세청 전송 상태를 이메일로 알려주고 고객에게 정상적으로 전송됐는지 여부를 알려주는 ‘국세청 전송 알리미 서비스’와 ‘메일전송 확인 서비스’도 추가되는 등 UI/UX 개선을 포함한 모든 기능의 업데이트가 이달 중 완료될 예정이다.

더존비즈온 전자금융사업본부 남승주 상무는 “더존 전자세금계산서 Bill36524는 전자세금계산서와 관련된 모든 업무 프로세스를 효율적이고 편리하게 바꿔줄 수 있는 모든 기능을 담아냈다”며, “특히 스마트폰에서 사용 가능한 모바일 버전도 출시돼 이동 업무와 같이 PC가 없는 환경에서 전자세금계산서의 발행과 조회 업무를 손쉽게 할 수 있도록 시공간의 제약을 없앴다”고 강조했다.

한편, Bill36524는 스마트폰에서 사용 가능한 모바일 버전을 지난 2월 출시했으며, Bill36524 홈페이지(www.bill36524.com)를 통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관련 문의는 전국 어디서나 1688-6000번으로 연락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