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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마감]스페인發 악재에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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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종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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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04.19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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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증시가 19일 스페인발 악재로 하락 마감했다. 스페인 은행들의 부실 채권 비율이 17년만에 최고치로 상승했다는 소식이 불안심리를 키웠다.

이날 닛케이225 지수는 전일 대비 0.8% 하락한 9588.38을 기록했다. 토픽스지수는 0.6% 밀린 814.13을 나타냈다.

엔화 약세에도 불구하고 수출주들이 전반적으로 부진한 양상을 보였다. 유럽에서 발생하는 매출이 약 25%인 니콘은 2% 이상 하락했다. 일본 1위의 에너지탐사업체 인펙스는 0.95% 떨어졌다.

일본판유리는 1976년 이후 최저가로 급락했다. 크레이그 네이어 최고경영자(CEO)가 회사 전략을 놓고 이사회와 충돌한 뒤 사임했다는 소식에 6.9% 하락했다.

스미토모 미쓰이 트러스트뱅크의 시장 전략가 세라 아야코는 "닛케이는 전일 글로벌 증시 하락세를 따르고 있다"며 "스페인과 이탈리아를 중심으로 은행 부문에 대한 우려가 커질 가능성이 높다. 재정문제가 은행 이슈로 확산되면 시장의 불안감은 더욱 커질 것이다"고 말했다.

전날 스페인 중앙은행이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은행들이 보유한 부실 채권 비율은 지난 2월 8.16%로, 한 달 전인 1월의 7.91%에서 크게 올랐다. 또 지난 1994년 이후 처음으로 8%대를 넘어섰다.

한편 이날 스페인과 프랑스는 총 135억유로어치의 국채를 발행할 예정이어서 시장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스페인은 마리아노 라호이 총리가 재정감축 목표치를 달성하지 못할 것이란 우려가 제기되고 있고, 프랑스에선 야당 후보가 대선에서 승리할 것이란 전망이 커지면서 최근 금리가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스페인은 이날 총 25억유로어치의 2년 및 10년물 국채를 발행한다. 프랑스는 2014년, 2015년, 2017년 만기 국채와 2018년 만기 물가연동국채를 총 80억유로 규모로 발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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