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5분시황]코스피 사흘째↓…외인 6일째 '팔자'

코스피가 사흘째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코스피 지수는 23일 오전 9시 53분 현재 전일대비 0.22포인트(0.37%) 내린 1967.40을 기록 중이다.


기관만 '사자'다. 기관은 현재 124억원 순매수중이다. 반면,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163억원, 225억원 순매도다. 외국인은 6일째 '매도' 행진이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거래가 211원 순매수, 비차익거래 38억원 순매도로 총 173억원 매도 우위다.

업종별로는 등락이 엇갈리는 가운데 상승업종이 다소 우위다. 종이목재, 섬유의복, 화학, 기계, 운수창고, 보험, 통신업종은 상승중이며 전기전자, 의료정밀, 운수장비, 유통업종, 증권, 은행은 하락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혼조세를 보이는 가운데 상승 종목이 다소 많은 상황이다. 삼성전자가 0.94% 내렸고 현대차도 0.39% 내림세다.

포스코는 소폭 오름세다. 현대모비스, LG화학, 삼성생명, SK하이닉스, SK이노베이션, NHN은 상승세다.

이날 코스피시장에서 상한가 5개 종목을 포함해 372개 종목이 오름세를, 하한가 종목 5개 등 350개 종목이 내림세다. 108개 종목은 보합세다.

코스닥 지수는 상승 출발해 사흘 만에 반등했다.

현재 코스닥지수는 전일대비 0.94포인트(0.19%) 오른 498.49를 기록 중이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31억원, 5억원 순매수에 나섰고 기관은 39억원 순매도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혼조세다. 셀트리온, 다음은 약세를 보이고 있고 서울반도체, CJ오쇼핑, 안랩, CJ E&M은 상승세다.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4개 상한가 종목을 비롯해 485개 종목이 상승중이며 하한가 2개 등 430개 종목이 내림세다. 85개 종목은 보합세다.

김문수 경기도지사가 대선 출마를 선언하며 대주전자, 배명금속, 대영포장 등 김문수 관련주가 개장 직후 가격 제한폭까지 치솟았다.

환율은 오름세다. 현재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대비 0.20원 오른 1139.60원을 기록 중이다. 코스피200지수선물은 전일대비 0.85포인트(0.34%) 내린 262.20을 기록 중이다.